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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리더 최고 교류의 장…“부산발전 주인공 되길”

국제아카데미 21기 입학식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03-28 19:28:04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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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빈·120여 원우 등 200명 참석
- 박형준 시장 “인맥형성 좋은 기회”
- 양재생·박재복 회장 등도 축사

부산지역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 교류의 장인 ‘국제아카데미’ 제21기가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 27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국제아카데미 21기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에는 21기 원우로 참여한 120여 명의 회원과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 집행부, 각 기수별 집행부, 국제신문 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1기의 출범을 축하했다.
국제아카데미 21기 개강식이 지난 27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털 볼룸에서 열렸다. 이원준 기자
국제신문 강남훈 사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선택한 이 자리가 자신을 재창조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원우 각자가 지닌 장점을 한 데 모으고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종강식 때까지 알찬 프로그램과 훌륭한 강사를 모시고 원우 모두가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제아카데미 21기 출범을 축하하는 각계의 축사도 이어졌다. 먼저 박형준 부산시장이 첫 번째 축사자로 나섰다. 박 시장은 “21기 원우들은 정말 탁월한 선택을 했다. 국제아카데미는 그동안 숱한 오피니언 리더가 거쳐 갔고, 현재도 국제아카데미 원우들이 곳곳에서 부산을 이끌고 있다”며 “배움의 기회뿐만 아니라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아카데미는 탁월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배우고 때로 익히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논어의 구절을 인용하며 “부산시민 모두가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 자아실현 삶의 궤적을 만들어 나갈 때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이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세계 정세가 매우 복잡하고,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그때 그때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낙오자가 된다. 사막을 헤쳐 나갈 나침반이 필요하다. 오늘날의 나침반은 소통과 연대, 새로운 지식이다. 그 세 가지가 모두 맞아 떨어지는 곳이 바로 국제아카데미”라며 “원우 모두가 국제아카데미를 나침반 삼아 자신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축사도 이어졌다. 하 교육감은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를 배출하는 국제아카데미에 항상 감사드린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원우들이 난국을 헤쳐나가는 데 중심에 서 주길 기대한다”며 “교육청은 우리의 미래 세대가 올곧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 2대 회장을 역임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부산 발전을 위해 원우들이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대통령과의 차담회 자리에서 가덕 신공항 조기 개항, 부산 물 문제 해결을 건의했고 대통령이 흔쾌히 해결을 약속했다. 국제아카데미 원우를 비롯한 부산시민의 열의에 정부가 화답한 것”이라며 “국제아카데미 21기 만세! 국제신문 만세! 부산시 만세!”를 외쳤다.

원우를 대표해 축사에 나선 박재복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끈이 정말 중요하다. 오늘로서 21기 원우들은 훌륭한 끈으로 이어지게 됐다.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우고, 끈끈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가 모두 끝난 뒤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21기 원우로 참여하게 된 가야금병창 명인 정자경 교수의 공연에 이어 20기 원우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표옥근 신흥이앤지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21기 원우회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국제아카데미 21기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년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콘서트 관람, 골프대회, 워크숍, 걷기대회 등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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