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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이달 말까지 학생부 보완…1학기 내신도 신경 써야

2025학년도 대입 레이스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24-02-05 19:01:04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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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족한 영역 기초개념 집중학습
- 희망대학 최저학력기준 등 확인
- 수능 가늠자 6·9월 모평에 집중
- 논술전형 등 대학별고사도 준비

고등학교 3학년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향한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학생들이 1년간 시기별로 챙겨야 할 점검 사항을 입시 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본다.
예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새 학기부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향한 레이스에 돌입한다. 사진은 한 학생이 대형서점에서 문제집을 살펴보는 모습. 연합뉴스
■겨울방학엔 ‘개념학습’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1학기 기말고사 이후 본격적인 문제 풀이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기초적인 개념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방학 때 모의고사 성적표, 내신 시험지 등을 확인해 부족한 영역을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짜보자. 2학년 학생부를 수정할 수 있는 시기도 이때뿐이다. 진학사 측은 “전년도 학생부 마감 기준일을 확인하고, 활동 내용이 누락되거나 수정이 필요할 경우 선생님과 상의해야 한다”며 “1·2학년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3학년 때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조언했다.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부를 꼼꼼히 확인했다면, 현재 본인의 상황을 바탕으로 대입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지, 현재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충족이 가능한지 등을 알아보고 보완해야 한다.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대학별 고사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도 슬슬 시작해야 한다.

■충실한 학교생활도 필수

수업 시간에 충실한 것은 모든 대입 준비의 바탕이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이 시험 문제가 되고, 선생님의 평가가 학생부에 기록되기 때문이다. 수능 또한 기본적으로 교과 범위에서 출제된다.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보통 개학하고 한 달 내외로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다. 수시에서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반영된다. 대학마다 학년별 반영 비율에는 차이가 있으나 1·2학년 때는 2개 학기를 기준으로 반영하고, 3학년은 1개 학기만 반영이 된다는 점에서 시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6·9월 모의고사 대비·수시 접수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곧바로 6월 모의평가가 기다리고 있다. 6, 9월에 치러지는 모의평가는 수능 문제를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수능에 근접한 시험이다. 또 일부 재수생들의 유입으로 응시집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국을 기준으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기출문제 등을 풀며 대비하고, 시험 응시 및 채점 이후에는 오답 분석을 바탕으로 보완 학습을 해야 한다.

2025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3일 중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대학별로 원서 마감 일정과 시간을 확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9월은 모의고사, 수시 원서 접수 등으로 바쁜 때이지만 보통 10월 초에 치러지는 2학기 중간고사 대비도 대충 할 수는 없다. 진학사 측은 “수시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없으므로, 정시와 그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시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능과 대학별고사 준비

수능이 한 달여 남은 10월은 마무리 학습을 할 시기이다. 이때부터는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풀어본 문제 중 오답을 중심으로 보완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수면 시간, 식단 등의 관리를 통해 최대한 수능 시간표에 맞춘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올해 수능은 2024년 11월 14일에 치러진다. 시험을 치른 뒤에는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하고,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진학사 측은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 경우에는 지원한 대학 및 전형에 따라 논술 면접 등을 준비해야 한다.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출문제를 반드시 풀어보고, 학교 선생님 등의 도움을 얻어 시뮬레이션 등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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