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형준 “인구 균형발전 정부부처 신설 건의”

22일 시도지사협의회서 제안…채택땐 전국 지자체 공동대응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01-21 20:13:0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형준 부산시장이 심각한 인구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을 위해 관련 정부 부처 신설 방안을 정부에 제안한다. 지역별 인구 불균형 문제가 국가균형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히는 만큼 이 같은 방안이 수용될지 관심을 모은다.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제공
2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을 비롯,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56차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총회는 박 시장이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취임한 뒤 처음으로 주재하는 회의다. 전국 시장·도지사들은 올해를 균형발전 안착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삼고, 지역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안건을 발굴해 추진해 나간다는 데 이미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 각 시장·도지사는 다양한 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가칭)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을 제안한다.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지면 인구 감소, 저출산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만큼 인구와 균형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정부 부처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박 시장은 “국가 전체적으로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하고, 특히 서울·수도권 등 특정 지역에 인구가 집중되면서 인구 불균형 문제가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인구 정책을 하나로 통합한 ‘인구부’의 설치가 논의되는 상황에서 보다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인구지역균형발전부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박 시장의 제안이 안건으로 채택되면 17개 시·도의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쳐 공동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 제2국무회의인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안건을 상정해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부처가 신설되면 각 지자체에도 관련 조직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박 시장은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 임기 내에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은 물론 각 지역의 핵심 안건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7. 7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8. 8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9. 9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10. 10“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6. 6[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7. 75월에 놓친 근로·자녀장려금, 다음 달 1일까지 신청 가능
  8. 8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9. 9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0. 10[속보] 철원 육군 전방부대서 20대 하사 숨진 채 발견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