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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이의 신문 읽기] 서로 돕는 훈훈한 소식들…‘해피 바이러스’ 지면

국제신문 사람&이야기 면, 매일 봉사·기부 뉴스 가득

  •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교육 강사
  •  |   입력 : 2024-01-15 19:03:35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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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행 알리지 않고 계속 실천
- ‘얼굴 없는 천사’들도 많아

누군가를 도와줘서 마음이 따뜻해 본 적이 있나요? 매일이 같은 하루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있는 오늘이라면 좀 더 뜻있고 마음이 채워지지 않을까요. 새해 해돋이 보며 빌었던 마음이 희미해져 가는 즈음, 마음이 꽉 차는 날들을 만들 방법을 알아봅시다.
지난 2일 부산 부산진구 부암3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열려 구청 직원들 40여 명이 연탄을 옮기고 있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적십자 임직원들이 빵 나눔 봉사를 하는 모습. 국제신문DB
▶신통이 : 새해에는 괜히 뭔가 모든 게 새로운 기분이에요. 아마도 1년 동안 잘 지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서 그런가 봐요.

▶엄마 : 그렇지. 그런 생각을 하는 것 보니 한 살 더 먹은 티가 나구나. 나 한 사람도 잘 살아야 하지만 내 주변의 사람들도 다 함께 잘 살아야 나도 더 잘 지낼 수 있단다.

▶신통이 : 그렇죠. 우리 가족이 아프거나 다치지 않고 건강해야 나도 걱정 없이 학교 다니고 공부할 수 있죠.

▶엄마 : 내 주변은 가족뿐만 아니라 좀 더 범위를 넓히면 이웃도 될 수 있겠지.

▶신통이 : 이웃요? 이웃은 서로 잘 모르잖아요.

▶엄마 : 물론 아는 이웃도 있고 잘 모르는 이웃은 더 많겠지. 예를 들어 우리 동네에 생계가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데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니?

▶신통이 : 점점 더 힘들어지겠죠.

▶엄마 : 그리고 결과가 나쁘면 우리 동네 이미지가 별로겠지. 서로 도와가며 이웃과 더불어 잘 살면 사이도 좋아지고 모르던 이웃도 알게 되고 분위기도 좋아져서 따뜻한 동네가 될 거야. 왜냐하면 좋은 일은 더 좋은 기운을 가져오게 되니까.

▶신통이 : 그런데 이웃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잖아요.

국제신문 지난 10일 자 17면.
▶엄마 : 지난 10일 자 국제신문 17면 사람&이야기 면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좀 알아볼까. 이 면을 자세히 보면 취약계층, 소외계층이라는 낱말이 나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하거나 보호가 필요한 계층, 즉 주거 시설이 나쁘거나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몸이 불편한 이웃이 있어.

▶신통이 :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지 우리가 모르잖아요.

▶엄마 : 직접 사는 곳을 몰라도 취약계층, 소외계층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있기 때문에 시청이나 구청, 지역주민센터 등에 도와주고 싶은 내용을 전달하면 돼. 또는 학교나 복지관 등에도 어려운 학생이나 몸이 불편한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 찾아가서 도와주기도 해. 도움이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거니까 직접적인 돈도 있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쌀이나 빵 연탄 김치 등 다양해. 물품 외에도 직접 가서 봉사하거나 재능을 기부하는 방법도 있고. 요일을 정해서, 또는 월에 한 번씩 봉사하는 날을 정해서 가기도 하지.

▶신통이 : 17면을 보니 사진이 많아요. 이웃을 돕고 사는 분들이 많은가 봐요.

▶엄마 : 거의 매일 사람&이야기 면이 나올 거야. 어떤 사람이 어떻게 이웃을 돕는지 더 알고 싶다면 이 면을 자주 보면 돼. 예를 들어 네가 배가 너무 고플 때 마침 친구가 빵 한 조각을 준다면 그 순간 그 친구가 너무 고맙겠지. 그처럼 도움을 주고받는 기쁨을 느끼고 더 크게는 우리 사회가 아름다운 마음으로 채워져서 다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어.

▶신통이 : 그러면 나도 누군가를 도우면 이렇게 뉴스에 나오나요?

▶엄마 : 하하하,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고. 뉴스에 나오고 싶니?

▶신통이 : 좋은 일 해서 뉴스에 나오는 건 괜찮잖아요. 유명한 연예인들이 기부하고 뉴스에 나오는 일도 있잖아요.

▶엄마 : 남을 도운 걸 알리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어. ‘얼굴 없는 천사’라는 말이 그런 뜻이야.



■ 기사를 읽고

-국제신문 지난 10일 자 17면의 사진과 뉴스를 읽고 누가 어떤 내용으로 이웃을 돕고 있는지 조사해 보세요.



-‘취약계층, 소외계층’ 낱말 뜻을 찾아서 읽어보고 내가 만약 그런 환경에 살게 된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세요.



■ 한 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어려운 이웃을 도운 내용을 알려야 할까, 알리지 말아야 할까….

어린이 독자 :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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