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관광도시 조성 6개 사업
- 서핑 성지 송정에 스포츠빌리지
- 황령산엔 미디어 체험 터널 추진
- 아미산 낙조관광경관 명소화도
- 朴 시장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남부권 5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개발, ‘K-관광 휴양 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부산은 ‘해양 문화·휴양 관광지대’ 조성과 ‘관광 매력 특화 사업’에 각각 3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이들 사업을 진행,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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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왼쪽은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내에 들어설 수상 공연장 조감도, 오른쪽은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톰 타워’ 조감도. 부산시 제공 |
먼저 ‘해양 문화·휴양 관광지대’ 구축을 위해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해양스포츠 빌리지 ▷미디어 체험 관광터널을 조성한다.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는 북구 덕천동 화명계류장 및 화명생태공원 일원에 수상 공연장과 가족애 놀이터, 피크닉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27년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양스포츠 빌리지는 ‘서핑 성지’인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바다봉사실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494㎡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1층 해양종합센터에는 서핑 복합 플라자와 서핑 공유 오피스, 종합안내센터가, 2층에는 4D 체험관과 생존 체험관 등이 마련된다. 3, 4층에는 해양영화관, 잠수풀 등이 조성된다. 2028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수영구 황령산 자락에는 미디어 체험 관광터널을 만든다. 인공 동굴과 덱 로드, 피크닉 광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체험형 미디어 아트관을 민간 사업자가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 매력 특화사업’의 세부 사업으로는 ▷아미산 낙조관광경관 명소화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기장 오션블루레일 구축 등이 추진된다. 이 중 아미산 낙조관광경관 명소화와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는 국비 26억 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아미산 낙조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은 사하구 다대동 일원에 ‘아미산 낙조 전망코어’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낙조광장에 실감 문화 콘텐츠를 구현한다. 2027년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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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촌(왼쪽 네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형준(〃 세 번째) 부산시장 등 남부권 5개 시·도 단체장이 지난 22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은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국도 31호선 졸음쉼터 일원에 지상 3층 규모의 ‘드라이브 플랫폼(아톰 타워)’을 건립하는 것이다. 아톰 타워에는 휴게소와 체험관, 홍보관,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기장군 장안읍 좌천역~임랑해수욕장 구간(2.1㎞)에서는 기장 오션블루레일 조성 사업이 진행된다. 시와 기장군은 이 구간에 스마트 미디어 아트 등이 접목된 에코 숲을 조성,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4년을 부산이 싱가포르에 비견되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그 시작이 관광도시 조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