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보건소(보건소장 정규석) 가야1동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21일(목) 민·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가야골 상담소’를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건강 측정·상담, 복지 상담 및 보건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연계 등으로 이루어진 ‘가야골 상담소’는 가야1동 마을건강센터, 가야1동 행정복지센터,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4개 기관이 협력해서 운영하였다.

가야1동 마을건강센터는 관내 지역주민들의 혈압, 혈당 측정 및 맞춤형 개별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더 많은 주민이 마을건강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건강센터 안내 및 홍보를 하였다. 또한 올바른 잇솔질, 치실 사용법 등의 교육 제공과 OX퀴즈, 다트 던지기 등 참여형 건강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하였다.

이용 주민은 “가까운 곳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해보고 결과값에 따른 나의 현재 건강 상태를 상담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OX퀴즈와 다트 게임을 하면서 내가 몰랐던 구강 건강 지식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을건강센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마을건강센터를 이용하고 주기적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부스 운영 확대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가야1동 마을건강센터는 건강측정·상담, 건강프로그램·건강동아리 운영 등으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