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광동(동장 석호열)은 지난 21일, 추석 및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동주민센터 3층에서 ‘어르신 영양밥상’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동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연순)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홀로어르신 150여 명에게 손수 끓인 삼계탕 등 영양밥상을 대접하고, 치매예방 수칙 및 건강관리사업 안내 등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김연순 회장은 “행사 전날부터 손수 육수를 내고 닭을 손질하며 삼계탕을 준비하느라 고생했지만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뿌듯함과 행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석호열 동광동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하면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동광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