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대학교- 반도체·AI 공모사업 잇단 선정…대기업 등 유지취업률 86% ‘탄탄’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3-08-14 18:14:4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첨단분야 900억 규모 정부 지원비 확보
- 국립대 첫 1인당 교육비 2000만원 돌파
- 첨단과학관 개관, 사회관 등 순차 신축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이다. 최근 부산대는 반도체·IT 분야 등 각종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캠퍼스 교육·연구 환경 개선에도 주력해 국가거점 국립대 1위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는 국가거점 국립대 1위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사진은 부산대 내 연구실에서 연구를 진행 중인 학생들의 모습. 부산대 제공
■첨단 분야 재정지원사업 대거 선정

부산대는 500억 원 규모의 교육부 사업인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축사업’,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 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진학과 조기취업을 지원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모두 900억 원이 넘는 반도체 관련 3개 사업 지원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반도체 인재양성 요람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전국 5개 대학 K-DS 컨소시엄으로 7년간 337억 원을 지원받는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 사업에 포함돼 내년 3월 데이터사이언스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역량을 인정받아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AI융합대학원)’으로 63억 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2단계)으로 약 14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립대 최초 학생 1인당 교육비 2000만 원 돌파

부산대는 교육부가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에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예비 지정됐다. 향후 부산교육대학과의 통합을 통한 전국 최고 수준의 종합교원양성 특화대학으로의 발전과 양산캠퍼스를 의생명 융합 특화캠퍼스로 조성해 ‘남부권 서울대’로 비상하는 담대한 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부산대는 전국 국립대 최초로 학생 1인당 교육비 2000만 원을 돌파했다. 공기업이나 대기업 등 높은 취업의 질을 의미하는 유지취업률도 86.2%로 4년 연속 국가거점 국립대 1위를 유지 중이다. 매년 장학재원을 확충해 학생 1인당 장학금이 280만 원에 달하고, 15년째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 서울 주요 사립대 평균 대비 절반 수준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다.

■도서관 리모델링·틈새학습공간 조성

부산대는 학생들을 위한 틈새학습공간 및 열린학습공간, 도서관 리모델링 등 교내 학습환경 조성과 아름다운 캠퍼스 구성에 큰 변화를 이뤄 왔다. 지난해와 올해 캠퍼스 유휴공간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틈새학습공간 19곳(700석 규모)을 조성했고, 쉬면서 공부하는 열린학습공간과 학습·연구·휴식이 공존하는 러닝커먼스·새벽별당 등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기초과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 혁신을 선도할 첨단과학관을 올해 개관했다. 정보의생명융합공학관, IT관, 제6공학관, 사회관, 양산캠퍼스 다목적관, 동물실험센터, 천연물안전관리원, 경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 등 대형건물들이 순차적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탁월한 연구성과…26만 동문 활약

학술과 연구성과도 탁월하다. 올해 ‘2023 QS세계대학 학문별 평가’에서 15개 학문분야가 100위권에서 500위권 내 랭크돼 국내 대학 9위를 차지했고, ‘2023 네이처 인덱스 세계 교육기관 평가’에서 국내 종합대 6위, 8년 연속 국가거점 국립대 1위에 올랐다.

26만 동문들의 활약 또한 눈에 띈다. 부산대는 2023년 100대 기업 CEO 배출 대학 4위(6명), 현대자동차 임원 배출 전국 3위(38명), 인천국제공항 입사 1위(최근 5년, 32명), 2022년 LG전자 임원 최다 배출 전국 1위(25명) 등을 기록했다.

차정인 총장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끌어 온 우리 대학은 역사와 전통, 대학정신이 빛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거점 국립대”라며 “1946년 부산·경남 지역민의 건학운동으로 설립된 부산대는 대학교육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시대를 열어가는 담대한 지성’으로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동남권의 대표 대학”이라고 밝혔다.


# 정원 65.3% 3035명 수시 선발

- 의예·한의전·치의전·약학 100% 지역인재 선발

부산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모집인원 4647명의 65.3%인 3035명을 선발한다.

부산대는 올해 총 644명(수시 591명, 정시 53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에 논술(지역인재전형)을 신설했다. 의예과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 약학부는 수시모집인원 100%를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또 전기공학과와 전자공학과가 전기전자공학부로 통합돼 전기전자공학부(전기공학전공 전자공학전공)으로 선발한다. 2024학년도부터 전기전자공학부(반도체공학전공)를 신설했다. 건설융합학부 4개 전공(건축학과 건축공학과 도시공학과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은 학과별로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학생부교과전형 961명(20.7%), 지역인재전형에서 398명(8.6%)을 선발한다. 학업역량평가를 도입해 학생부교과성적 80%, 학업역량평가 20%를 반영하는 방법으로 전형방법을 대폭 변경했다. 학업역량평가에서는 계열별 지정교과 이수단위, 일반선택과목 이수 현황, 교과 위계 준수 여부, 진로선택과목 이수 노력 및 성취 결과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농어촌학생(120명)과 특성화고교출신자(12명)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450명(9.7%), 지역인재전형에서 155명(3.3%), 사회적배려대상자 등 고른기회전형에서 330명(7.1%)으로 93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지역인재전형과 동일하게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을 실시하는 것으로 방법을 변경했다. 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 30%, 논술 7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실기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저소득층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음악학과(학생부 교과 20%, 실기 80%), 한국음악학과·무용학과·조형학과(학생부 교과 40%, 실기 60%), 미술학과·디자인학과·체육교육과(1단계: 학생부 교과 100%, 2단계: 1단계 40%, 실기 60%)에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미술학과 조형학과 디자인학과 체육교육과만 적용된다. 실기·실적(체육특기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20%, 비교과(출결) 10%, 실적 20%, 실기 50%를 반영한다.

◇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전형방법 

모집
시기

전형명

모집인원

전형요소 및 평가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수시

학생부
교과

학생부교과전형

961

학생부 교과 80% + 학업역량평가 20%

적용

지역인재전형

398

농어촌학생전형

(120)

미적용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12)

학생부종합

학생부종합전형

450

1단계: 서류(학생부)평가 100%(3~4배수)
2단계: 1단계 성적 80% + 면접 20%

미적용

지역인재전형

155

지역인재 저소득층학생전형

8

서류(학생부)평가 100%

적용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Ⅰ

207

미적용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Ⅱ

6

저소득층학생전형

(86)

특수교육대상자전형

(23)

논술

논술전형

350

논술 70% + 학생부 교과 30%

적용

지역인재전형

30

실기/실적

실기전형

203

① 예술대학(음악학과): 실기 80% + 학생부 교과 20%
② 예술대학(한국음악학과, 무용학과, 조형학과): 
  실기 60% + 학생부 교과 40%
③ 사범대학(체육교육과), 예술대학(미술학과, 디자인학과)
  - 1단계: 학생부 교과 100%(5배수)
  - 2단계: 실기 60% [47.4%] + 1단계 성적 40% [52.6%] 

일부적용

농어촌학생전형

(8)

미적용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3)

저소득층학생전형

(7)

체육특기자전형

8

실기 50% [44.5%] + 학생부 30% [33.3%] + 
실적 20% [22.2%]

미적용

수시모집 소계

3,035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2. 2[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3. 3[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4. 4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5. 5제30호 태풍 '참피' 북상, 24일 오후 6시 기해 부울경, 전남 광주, 제주도 풍수해 재난위기경보 '주의' 격상
  6. 6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8. 8[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9. 9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10. 10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3. 3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4. 4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5. 5한동훈, "국제신문 1947년 창간 이래 부울경 민주주의 산 증인이자 발전의 버팀목, 끝까지 함께할 것"
  6. 6[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7. 7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8. 8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9. 9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10. 10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7. 7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8. 8[뭐라노] 북극항로 개척자들 “사투 끝 새 역사”
  9. 9[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10. 10"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 1[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2. 2[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4. 4제30호 태풍 '참피' 북상, 24일 오후 6시 기해 부울경, 전남 광주, 제주도 풍수해 재난위기경보 '주의' 격상
  5. 5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6. 6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7. 7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8. 8전북 전주서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고 넘어져, 30대 운전자 사망
  9. 9[속보]서울 강서구 '모친 살해'혐의 40대 딸, 24일 구속심사 받아
  10. 10이태원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 참석 한성숙 총리 "깊이 사과드린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