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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착공 차질 우려 양산시 남물금IC 올 하반기 첫 삽

최근 사업비 증가로 애초 예정된 10월 착공 차질 예상

국힘 윤영석 의원이 국토부 장관과 도로공사 사장 잇따라 만나 사업비 증가 문제 해결 올 하반기 착공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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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업비가 급증해 연내 착공계획에 차질이 우려(국제신문 지난 5월 23일자 8면 보도)됐던 중앙고속도로지선(부산~양산 고속도로)양산 남물금IC(하이패스 전용) 신설 사업의 올 하반기 중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양산 남물금IC 신설 사업 약도. 국제신문 DB
10일 양산시와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따르면 최근 윤 의원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잇따라 만나 남물금IC의 연내 착공 합의를 이끌어 냈다.

남물금IC는 최근 설계 과정에서 사업지의 연약지반 보강 처리 등에 공사비가 추가 발생해 전체 사업비가 352억 원에서 489억 원으로 137억 원(38.9%) 증가했다.

애초 사업비가 168억 원이던 이 사업은 타당성 용역을 거치면서 사업비가 352억 원으로 늘어나 중앙투자 심사를 받은바 있다.

중투 심사를 받은 사업이라도 사업비가 30% 넘게 증가하면 중투 재심사 대상이돼 남물금IC는 오는 8월 예정된 중투 재심사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다 한국도로공사와 늘어난 사업비 분담분에 대한 협의도 남아 애초 예정된 오는 10월 착공에 빨간 불이 켜졌다.

그런데 윤영석 국회의원이 국토부와 도로공사 등 관련기관 협의를 통해 관건인 사업비 증가분 분담 문제를 해결했다. 도로공사는 증액 사업비(137억 상당) 가운데 절반 가량을 부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공이 기존 부담액도 부담스러워해 추가 사업비 분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됐지만 윤영석 의원의 설득으로 문제가 빠르게 풀렸다.

앞서 도로공사는 전체 사업비 352억 원 중 85억 원, 양산시는 276억 원을 부담하고 도공이 시공, 시가 보상을 담당하기로 했다. 시와 도공은 이달말 실시설계가 끝나는데로 도로구역결정 고시와 함께 토지보상에 들어가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말 준공하기로 했었다. 시는 남물금IC 사업비로 올해 60억 원을 확보했다.

남물금IC는 물금읍 증산리 남평마을 맞은편 부산~양산 중앙고속도로 지선에 건립돼 물금신도시(증산신도시) 주진입로인 메기로와 연결된다.
윤영석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이 최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방문해 양산 남물금IC 신설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윤영석 의원 제공
개통되면 물금IC와 남물금IC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해 고속도로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 물금·증산신도시와 중앙동 등 원도심 양산 시가지 주민의 교통이용이 훨씬 편리해진다. 또 증산신도시 주민이 물금IC를 통하지 않고 지름길인 남물금IC를 통해 곧바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용이 편리해지고 증산신도시쪽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해 침체된 이 일대 상가가 활성화 되는 등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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