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콘드리아유래 펩타이드에 의한 파킨슨병 신규 치료기술 개발’ 주제, 국제저명학술지 게재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논문 가운데 첫 단독저자 연구논문으로도 선정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건강관리학과 김경화((BK21 미래환경 생체방어 융합사업단) 교수가 단독저자로 의학분야 국제 저명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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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건강관리학과 김경화 교수(BK21 미래환경 생체방어 융합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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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가 이번에 세계 첫 단독저자로 ‘테라노스틱스(Impact Factor 11.6)’에 발표한 논문은 ‘미토콘드리아유래 펩타이드에 의한 파킨슨병 신규 치료기술 개발’이란 제목의 실험 연구논문이다.
그는 이 연구에서 ‘미토콘드리아유래 펩타이드(mitochondria derived peptide)인 휴메닌(humanin) 비강주입방식을 이용해 뇌 신경세포로 펩타이드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미토콘드리아 생합성(mitochondrial biogenesis) 향상·운동장애 개선·신경세포보호 효능 등을 확인,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 교수의 이번 논문은 지난 2002년 이후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선정 논문 가운데 처음으로 단독저자 실험연구 논문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2년 이후 선정된 한빛사 연구논문은 지난 15일 현재 모두 7,891편이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미토콘드리아유래 펩타이드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내에서의 발현제어기전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미토콘드리아유래 펩타이드가 뇌를 타겟해 미토콘드리아 생합성 뿐만 아니라 미토콘드리아 전반적인 기능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토콘드리아유래 펩타이드는 파킨슨병뿐만 아니라 다른 미토콘드리아 관련 여러 질병 예방·치료, 건강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를 이용한 다양한 후속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특허(PCT) 출원을 이미 마쳤으며 향후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관리학과 두뇌한국(BK21 Four) 교육연구단 소속이기도 한 김 교수는 지난해엔 국제적으로 저명한 고든학회 컨퍼런스 ‘Gordon conference Mitochondria and Chloroplasts’에서 한국 학자로는 유일하게 특강 연사로 초청돼 강연하기도 했다.
고든 컨퍼런스(Gordon Conference)는 지난 1920년대 후반 미국 존스 홉킨슨대 닐 고든(Neil E. Gordon) 박사가 창립한 국제학술대회로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유한 100여 명의 세계적 학자들이 참석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