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영옥)와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애)는 26일 관내 유아, 어린이, 주민 대상으로 ‘재활용정거장에서 만나는 내 손 안의 분리수거’ 교육을 진행했다.

재활용 정거장 자원관리사가 주민강사가 되어 헷갈리기 쉬운 재활용 쓰레기,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투명 페트병의 변신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고, 실제 각종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반여4동은 2020년 해운대구에서 최초로 재활용 정거장 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는 “투명 페트병이 옷, 가방, 신발 등으로 변신하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분리수거를 잘해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하반기에 주민을 대상으로 ‘내 손 안의 분리수거’ 교육을 한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