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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의혹 MBC 기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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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23-05-30 19:56:05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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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MBC 기자와 국회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 MBC 기자 임모씨를 압수수색 중인 경찰이 30일 상암동 MBC 사옥 진입을 시도하자 노조원들이 이에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께 MBC 기자 임모(42) 씨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그의 휴대전화와 한 장관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또 한 장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국회사무처 의안과에 수사관을 보내 지난해 4월 인사청문회 당시 국회 제출 자료와 관련한 전자기록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한 장관 개인정보 자료가 유출·유통된 구체적 경로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내 임 씨의 소속 부서 사무실을 상대로도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노동조합원들과 2시간 넘게 대치하다가 철수했다.

경찰 수사는 지난달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무소속)이 한 장관과 가족의 주민등록초본, 부동산 매매계약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유출된 정황이 있다며 자신에게 자료를 건넨 서모 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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