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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김해에 개소

월 1일부터 발달장애인 보호자 입원·경조사 등 긴급상황 때 이용

최대 7일간 입소… 발달장애인 가족의 신체적·심리적 휴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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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본인이 입원하거나 경조사를 맞은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걱정을 덜게 됐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돌봄센터가 최대 7일간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다음 달 1일 김해시에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 중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입소자에 대해 일상생활과 식사 지원, 취미 등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성 1곳, 여성 1곳으로 성별을 분리해 운영하며, 입소 정원은 남녀 각 4명이다.

이용자는 1회 입소 때 최대 7일, 연간 최대 30일간 이용할 수 있고, 이용요금은 1일 3만 원(이용료 1만5000원, 식비 자부담 1만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은 이용료 없이 식비만 자부담한다. 이용 신청과 접수는 전화(주간 070-5089-5202, 야간·공휴일 055-328-8250)로 할 수 있다.

이번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 가운데 하나로 시범 추진되는 것으로, 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경남도 강순익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은 돌봄 부담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문을 연 돌봄센터를 통해 가족과 보호자가 긴급돌봄에 대처하고 휴식을 얻을 수 있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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