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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자 전신주와 충격해 차량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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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4시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한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운전자 A·20대)가 갓길 전신주를 충격해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9분만에 꺼졌으나 차량은 전소됐다. A 씨는 자력대피 했으며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돼 경찰에 입건됐다.

18일 새벽 4시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신주와 충격해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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