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천영기 통영시장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옹호 발언 논란

"정부가 조용한데 통영시가 떠들 이유가 없다"고 발언

민주당, 무지 발언 취소 사과하라. 시장 퇴진운동 경고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옹호 발언이 논란이다. 천 시장이 최근 한 간담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이야기를 계속하면 통영 수산물이 안 팔리게 된다. 정부가 조용한데 굳이 통영시가 떠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한 발언이 논란의 배경이다.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사진>이 “후쿠시마 오염수 이야기를 계속하면 통영 수산물이 안 팔리게 된다. 정부가 조용한데 굳이 통영시가 떠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인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방사능 오염수를 가장 앞장서 막아야 할 시장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는 자신의 정파적인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다”며 “무지하고 무책임한 발언을 당장 취소하고 시민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일본 방사능 오염수 투기 철회를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라”며 “요구를 무시한다면 시민 안전과 어업인의 생존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시민과 연대해 시장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정의당도 논평을 내고 천 시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외교 실책을 이어가고 있는 찰나에 여당 지자체장까지 무책임한 발언에 입을 보탰다”며 “천 시장은 민생을 핑계로 여당과 대통령의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진짜 민생을 지키는 일이 어느 것인지 똑바로 직시하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시민단체도 천 시장을 규탄하고 나섰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통해 “통영시민이 받을 피해가 볼 보듯 뻔한데 이렇게 소극적이고 안일한 발언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며 “오염수 투기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 등 주어진 책무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책에 대해 “우리 입으로 떠들 시기가 아니다”라며 ‘무대응이 대응’이라는 논리를 펼쳐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청동초 참사 얼마 됐다고…또 민원에 밀려난 통학로 안전
  2. 2서면 돌려차기男 징역 20년 확정(종합)
  3. 3중·영도구 10만 명당 사망자, 부산 평균보다 100명 많다
  4. 4野 29명의 반란…이재명 영장심사 받는다
  5. 5첫판 충격의 패배 ‘보약’ 삼아 캄보디아 꺾고 12강
  6. 6한덕수 총리 해임안, 헌정 사상 첫 가결…尹대통령 거부할 듯(종합)
  7. 7대법 “공포 느끼면 강제추행 성립”…‘항거 곤란’ 기준 40년 만에 폐지
  8. 8편의점서 마트서 추석 한 상 다 차렸네
  9. 9李 사실상 불신임 “비대위 구성을”…민주 분당 수면 위로
  10. 10‘47억 명 스포츠 축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23일 개막
  1. 1野 29명의 반란…이재명 영장심사 받는다
  2. 2한덕수 총리 해임안, 헌정 사상 첫 가결…尹대통령 거부할 듯(종합)
  3. 3李 사실상 불신임 “비대위 구성을”…민주 분당 수면 위로
  4. 4‘교권회복 4법’ 통과…정당한 생활지도, 아동학대로 징계 못해
  5. 5“李, 대규모 비리 정점…잡범 아닌 중대범죄 혐의자”
  6. 6부결 촉구 메시지 오히려 역효과…지지층 압박도 이탈표 부추긴 듯
  7. 7“기시다, G20 때 尹에 부산 엑스포 지지 밝혀”
  8. 8‘북러’ 대신 ‘러북’으로…尹, 달라진 외교기조
  9. 9[속보]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통과, 헌정 사상 처음
  10. 10[속보]민주당 이재명 체포동의안 149표로 가결
  1. 1편의점서 마트서 추석 한 상 다 차렸네
  2. 2‘휴캉스’ 송편 만들기·스파 패키지 풍성
  3. 3연금 복권 720 제 177회
  4. 4롯데百 마산점에 지역 상생식당 문 열다
  5. 5“부울경, 차등전기요금제 발전동력으로 활용해야”
  6. 6주가지수- 2023년 9월 21일
  7. 7부산 역대 최고 분양가 ‘더 비치 푸르지오’, 청약 경쟁률 22.2 대 1로 올해 최고
  8. 8미 연준 '추가 금리인상' 시사…정부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9. 9간·심장질환 인한 사망률 ‘부산 1위’
  10. 10올해 2분기 부산지역 건설업체 실적 부진
  1. 1청동초 참사 얼마 됐다고…또 민원에 밀려난 통학로 안전
  2. 2서면 돌려차기男 징역 20년 확정(종합)
  3. 3중·영도구 10만 명당 사망자, 부산 평균보다 100명 많다
  4. 4대법 “공포 느끼면 강제추행 성립”…‘항거 곤란’ 기준 40년 만에 폐지
  5. 5오늘의 날씨- 2023년 9월 22일
  6. 6우주는 탄생과 소멸 묻지 않건만, 사람은 어찌 시작과 끝을 묻는가
  7. 7정서조절 위한 심리상담 치료비 지원 절실
  8. 8[포토뉴스] AI로 재탄생한 우표 속 인물들
  9. 9복지부, 의협 '사회협의체' 구성 필수의료 살리기 논의
  10. 10[단독]부산 온천천 실종여성, 닫힌 '차단 설비' 보고 돌아섰다
  1. 1첫판 충격의 패배 ‘보약’ 삼아 캄보디아 꺾고 12강
  2. 2‘47억 명 스포츠 축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23일 개막
  3. 3세대교체 한국 야구, WBC 참사딛고 4연속 금 도전
  4. 4수영 3관왕 노리는 황선우, 中 라이징 스타 판잔러와 대결
  5. 5근대5종 대회 첫 金 조준…남자축구 3연패 낭보 기대
  6. 6한국 양궁 역대AG서 금메달 42개
  7. 7김민재, UCL 무대서 뮌헨 승리를 지키다
  8. 8롯데 “즉시 전력감보다 잠재력 뛰어난 신인 뽑았다”
  9. 9거침없는 부산, 1부 직행 가시권
  10. 101차전 대승 거두고도 긴장 못 푼 황선홍호
우리은행
지금 법원에선
서면 돌려차기男 징역 20년 확정(종합)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정서조절 위한 심리상담 치료비 지원 절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