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朴시장 “부산의 감동 안기자” 차량2부제·불꽃쇼 안전 당부

실사단 방문 맞춰 호소문 발표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3-03-30 20:18:3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시민 축제 적극 참여 권유하며
- 질서 유지·대중교통 이용 부탁
- 엑스포 개최예정 북항 일대 등
- BIE 동선따라 교통 대책 마련
“부산 오신걸 환영해요” 실사단 환영 깃발 펄럭-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문을 앞둔 30일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일대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는 깃발이 빼곡히 걸려 있다. 김영훈 기자 hoonkeem@kookje.co.kr
“2030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뜁시다.”

박형준(사진)부산시장이 30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 방문(4월 4~7일)과 관련해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호소문에서 엑스포 유치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이번 실사단의 방문에 시민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호소문을 발표하며 “BIE 실사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필수 절차로, 이들이 작성한 보고서는 171개 회원국 전체에 공유돼 11월 개최지 투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사단이 부산역에 도착해서 부산을 떠나는 순간까지 움직이는 동선마다 부산에 대한 감탄과 감동을 전해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부산 시내 곳곳에서 펼쳐질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부탁했다. BIE 실사단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도시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부산 전역에서 이어지는 각종 걷기대회와 음악회 등에 주인으로 참여하셔서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다음 달 6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는 안전 질서 준수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관광객과 시민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처음으로 주말이 아닌 평일에 열려 퇴근 차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불꽃쇼에 역대 가장 많은 6100여 명(공무원 경찰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일대를 통제하기로 했다. 또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하고, 부산 주요 관문 4개소(김해공항 부산역 도시철도 노포·사상역)와 도시철도 주요 환승역(서면 연산 거제 교대 벡스코)에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실사단이 방문하는 기간 도로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차량 자율 2부제에도 동참해주길 간곡히 부탁했다. 시는 실사단 방문기간 차량 자율 2부제(4·6일 차량 끝 번호 짝수, 5·7일 차량 끝 번호 홀수 운행 자제)를 실시하며, 공공기관 주차장은 의무 2부제를 시행한다. 박 시장은 “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포함해 실사단의 이동로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교통신호 통제도 진행할 예정이라, 불편하더라도 부산의 미래를 위한 마음으로 이해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시민께서 실사단 동선에 함께 하시게 된다면 밝은 미소와 반가운 인사로 환영해주시면 좋겠다”며 “이런 모습에서 실사단은 자유로운 나라이자 매력 넘치는 도시 부산에 대한 좋은 기억을 품고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5. 5“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6. 6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8. 8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이준석 "지광, 현금잔고 70억 증명서 제출하고 34억 원 체납, 이상한 일"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5. 5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6. 6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7. 7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8. 8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6. 6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