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의 초광역 협력을 주도할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29일 공식 출범한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추진단)은 지난해 10월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이 ‘부울경 특별연합’ 대신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에 합의함에 따라 실무를 수행할 사무국으로 만들어졌다.
시는 앞선 제312회 임시회에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협약 동의안’과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으며(국제신문 지난 8일 자 8면 보도), 지난 17일 본회의에서 안건이 가결돼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이날부터 추진단의 업무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시 행정자치국 내 1단 2팀(초광역정책팀, 초광역사업팀)으로 구성되며 부산은 4급 당장을 포함한 5명, 울산과 경남은 각각 3명의 공무원을 파견해 총 11명으로 운영된다. 사무공간은 시청 1층에 마련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총괄 발굴·기획·조정과 초광역발전계획 수립, 협력사업 국가지원 방안 및 국비 확보 등 대외협력 업무를 맡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은 하나의 공동체이자 수도권에 이은 또 하나의 새로운 축으로, 지방균형발전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통 물류 의료 관광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