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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테마열차 운행

부산교통공사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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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오는 5월 17일까지 도시철도 1호선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테마열차’를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테마열차는 1호선 전동차 1개 편성(8칸)에 조성됐다. 객실 내부 출입문과 벽면, 손잡이와 바닥에 박람회 유치 기원 포스터와 기대효과 문구가 그려졌다. 이 열차는 평일 기준 하루 12회(편도) 운행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1호선 하루 평균 승객이 39만2000명에 달하는 만큼,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테마열차는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은행 간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제작됐다. 두 기관은 다음 달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두고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테마열차를 기획했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이달부터 현지실사까지 약 1개월 간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집중의 달’로 정했다. 실사단이 방문하는 부산역과 주요 환승역(동래역)에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전국 대형 아파트 단지의 엘리베이터TV 약 4만3000대에 박람회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달 초 열린 ‘박람회 유치 응원 15초 영상 공모전’의 우수작 11편이 부산지역 도시철도 전 역사 고객안내기와 부산역 대형 전광판에 다음 달 9일까지 노출된다. 영상에는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박람회 유치를 위한 시민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이 외에도 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 노후 객실의자 2만2200석 교체, 열차 내 외국어 표기 점검 등도 진행했다. 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이번 테마열차 운행을 통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가 생생히 닿기를 바란다”며 “부산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은행이 공동으로 마련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테마 열차’의 내부. 부산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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