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 한 마리가 탈출해 도심을 돌아다니고 있어 당국이 생포 작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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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이 주택가와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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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측은 23일 오후 2시50분께 얼룩말 한 마리가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탈출해 주택가와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 동물원 사육사들이 탈출한 얼룩말을 둘러싸고 포획망을 설치해 생포 작업을 펼치고 있다.
광진소방서 관계자는 "진정제를 4차례 투여했지만 포획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원 관계자는 이 얼룩말에 대해 “2021년 공원에서 태어난 얼룩말”이라며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에선 "근무 중에 밥 먹으러 가는데 한국도 길고양이처럼 얼룩말이 다니나요?"라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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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이 주택가와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 서울 광진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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