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 등장하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 있는 경남 사천 비토섬에서 ‘별주부전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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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 있는 경남 사천 비토섬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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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서포면 비토섬 해양낚시공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제8회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축제는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비토섬의 아름다운 비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비토 벚꽃길에서 토끼와 거북, 그리고 용왕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터밟기(지신밟기)와 별주부전 주제에 맞는 용왕제, 수궁가 경창이 이어지고 사물놀이, 국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물고기잡기, 별주부 퀴즈, 용궁길 보물찾기, 바지락·홍합까기,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순금 거북의 주인공 찾기와 별주부전 연극전, 청소년페스티벌, 가수 축하공연 등은 축제장 열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특히 올해는 ‘제1회 비토섬 별주부전 가요제’를 열어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민의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와 함께 방문객에게는 봄 향기가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동용 축제추진위원장은 “비토섬을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