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현(건강과학과)·송정욱(화학공학과) 등 2명 최우수논문상

-노윤재(경영정보학과) 등 8명은 인문사회및경영·자연·공학 계열 우수논문상

-해당 분야 높은 랭킹과 영향력지수 보유한 저널에 게재, 학문적 기여도 뛰어나

동아대 ‘2022학년도 대학원생 우수 논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및 우수논문상 수상자들이 박상원(가운데) 대학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대학원(원장 박상원)은 대학원생의 연구역량 향상과 사기 진작, 학내 연구 분위기 고취 등을 위해 ‘2022학년도 대학원생 우수 논문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대학원은 인문사회 및 경영 계열의 경우 A&HCI·SSCI급·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 자연 및 공학 계열은 SCIE급 이상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계열별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엔 박 원장과 김대준 대학원 교육연구정책실장, 최우수 및 우수 논문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우수 논문상 공모에서 윤정현 건강과학과 박사과정 수료생과 송정욱 화학공학과 박사과정생 등 2명이 최우수논문상을, 노윤재 경영정보학과 박사과정생 등 8명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자연 계열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윤 박사과정 수료생의 논문 ‘Protective effect of sargahydroquinoic acid against Aβ25_35-evoked damage via PI3K/Akt mediated Nrf2 antioxidant defense system’은 SCIE급 학술지 ‘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게재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 박사과정 수료생은 지난해 제18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이학부문 박사과정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송정욱 박사과정생은 ‘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에 게재된 ‘질소화된 흑연화 탄소로 코팅한 Fe2O3의 서듐 이온 배터리용 음극활 물질 연구’로 공학 계열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문사회 및 경영 계열 우수논문상은 △노윤재 박사과정생(Estimating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ased o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Questionnaires, Gait Ability, and Physical Fitness in Korean Elderly Adults) △김정훈 재난관리학과 박사과정 수료생(경찰과 소방조직의 통합적 사고대응을 위한 결정적 사고관리에 관한 주관성 연구: 척도 창조(scale Creation)을 적용한 Q방법론과 질문지법의 결합을 중심으로) △인징 관광경영학과 박사과정 수료생(Change in residents‘ attitudes toward tourism and perceptions of tourism contribution pre- and peri-Covid-19 pandemic: role of perceived gratitude and damage) 등이 수상했다.

안소영 건강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생은 ‘HCT116 인간 대장암 세포에서 시알릴-Tn 항원을 합성하는 인간 N-아세틸갈락토사민-α2,6-시알릴 전이효소의 커큐민 매개 전사 조절’, 정지영 의약생명공학과 박사과정 수료생은 ‘나노다이아몬드 소재를 이용한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염증) 치료제 개발’ 등으로 자연 계열 우수논문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공학 계열에서는 △마마드 타마마딘 ICT융합해양스마트시티공학과 박사과정 수료생(GIS 환경에서 Ensemble k-Nearest Neighbor 머신러닝을 이용한 지역 태풍 경로 예측) △이승민 전자공학과 박사과정 수료생(FPGA 기반 고품질 실시간 자동 안개 제거 시스템의 설계) △조대환 기계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생(형상기억합금 코일 스프링을 사용한 동파 방지 시스템의 자동적 구동) 등 3명이 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원장은 “지난 2020년부터 대학원생 우수 논문상 시상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대학원생들의 노력과 역량에 격려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앞으로 더욱 정진해 우수 연구자로 성장하고 더 큰 성취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