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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설천 모천항, 해수부 공모 선정 50억 원 확보

방파제 연장·물량장 조성 등 안전 인프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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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설천면 모천항이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남해군 설천면 모천항이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남해군 제공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국 300곳에 5년간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설천면 모천항은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분야에 선정됐다. 50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방파제 연장, 물양장 조성, 부잔교·파도막이 설치, 어장 도난방지 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번에 남해군이 선정된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은 소규모 어촌·어항의 낙후한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는 것으로, 군의 소규모 정주 어항에 필요한 사업이다.

장충남 군수는 “낙후한 소규모 정주 어항을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창출하는 사업은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내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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