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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렴도 평가 2등급… 전국 광역단체 중 최상위

국민권익위 평가 결과… 시·도 꼴찌에서 4등급에서 2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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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국제신문DB
이는 전국 최하위였던 2020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 청렴도 4등급, 내부 청렴도 4등급)과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에서 전국 유일 2등급이 상승한 결과다. 2등급 상승은 이번 평가에서 경남이 유일하다.

2002년도 최초 도입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기존에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 형태 청렴도 평가와 기관의 부패 방지 시책 평가를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것을 다양해진 부패 유형과 새로운 법·제도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통합해 종합청렴도 평가로 개편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시·도는 없고 제주 전남 광주 경북이 같은 2등급을 받았다.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던 경남 청렴도가 꼴찌에서 수직으로 상승할 수 있었던 것은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지난해 8월 ‘경남도 청렴도 향상대책 수립’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의 ‘나부터 청렴’ 실천 다짐 서약의 대내외 선언을 시작으로 실·국장에서 부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도지사의 청렴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분위기 확산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민선 8기 이후 권익위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전면 개편에 따라 평가 지표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설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한 것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경남도는 분석한다.

경남도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도정에 대한 도민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진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을 청렴도 향상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노력해 도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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