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록적인 추위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가 낮부터 해제된다.
기창청은 이날 오후 2시 부산 울산과 경남 9곳의 한파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가 해제된 경남지역은 창원 김해 양산 거제 통영 사천 밀양 하동 남해 등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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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25일 오전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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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등지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유지된다.
이날 한파와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경남 등지에는 수도관 파열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남도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40건의 한파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9시 37분 의령군 한 오리농장에서는 수도관이 파열돼 소방이 급수 지원에 나섰다.
지난 24일 오후 9시 9분 양산시 평산동 한 주택 옥상에서 강풍에 물탱크가 넘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기상청은 25일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8~-1도, 최고 5~8도)보다 5~10도가량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경남내륙 -15도 이하)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 가량 더 낮았다.
기온은 내일 낮부터 차차 올라 모레 아침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 다시 평년보다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