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교육감 내가 적임” 보선열기 가열

보수 권오영 등 8~10명 하마평…김주홍·오흥일·이성걸 공약 발표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3-01-24 20:08:35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범진보 구광렬·조용식·천창수

- 경남 창녕군수도 4월 5일 선거
- 전·현 선출직, 농협조합장 거론

설 연휴가 끝나자 오는 4월 5일 교육감과 군수 보궐선거가 각각 치러지는 울산과 창녕에서는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전경. 국제신문 DB
24일 울산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노옥희 전 울산시교육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예비후보군이 형성됐다. 공직선거법 35조는 지방자치단체장 보궐선거·재선거는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번 실시하도록 규정한다. 당해 2월 말까지 선거 사유가 생기면 4월 첫째 주 수요일에 선거한다.

현재 보수 후보군으로 분류돼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은 8~10명이다.김주홍 울산대 명예교수, 이성걸 전 울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오흥일 전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다. 김 명예교수와 오 전 사무처장은 지난 18일 각각 공약과 정책 기조를 발표하는 등 앞선 활동으로 기선 제압에 나서는 모양새다. 지난 3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 전 교총 회장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5대 목표, 150개 과제 실천’을 공약했다.

이들 외에도 설 연휴가 끝나면 다른 보수계 인사의 출마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권오영 전 울산시교육위원과 김석기 전 울산시체육회장, 박흥수 전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이채홍 전 강북교육장, 장평규 울산혁신연구소 대표 등의 이름이 거명된다. 이들은 다른 주자의 행보를 관망하면서 출마 선언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진보 진영은 보수 진영의 이런 활발한 움직임과 비교하면 잠잠했으나 설 연휴가 지나면 출마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출마를 선언한 구광렬 울산대 명예교수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노 전 교육감의 뜻을 잇겠다”며 범 진보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출마가 예견됐던 권정오 전 전교조 위원장이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조용식 교육감 비서실장과 고 노 전 교육감의 남편인 천창수 전 화암중 교사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오는 25일 이후 이들 중 한 명이 후보로 추대될 것으로 교육계는 전망한다.

경남 창녕군도 오는 4월 5일 군수 보궐선거를 치른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부영 군수가 지난 9일 갑작스럽게 숨졌기 때문이다. 창녕군선거관리위원회는 설 당일인 지난 22일부터 창녕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현재 군 전·현직 선출직 공무원, 전·현직 농협 조합장을 중심으로 보궐선거 출마 예상자 이름이 거론된다. 현직 선출직 공무원이 창녕군수에 도전한다면 군수 보궐선거와 함께 창녕군 경남도의원, 창녕군의원 보궐선거가 동시 치러진다. 이웃 의령군에선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때 군수 재선거, 광역의원·기초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0. 10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6. 6[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7. 7‘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8. 8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9. 9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10. 10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