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에 일과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는 ‘코워킹(작업장이나 오피스를 공유하면서 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스타일) 전용 공간’이 들어선다.
 |
|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앵강다숲의 병영체험 막사 부지에 570㎡ 규모로 들어설 남해 IT 코워킹 플랫폼 조감도. 남해군 제공
|
남해군은 지난 6일 ‘남해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근무 형태가 다양화하고 지역 거점 오피스 수요 증가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시설이다. 특히 남해군은 일과 휴양을 병행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향후 ‘코워킹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된다.
‘남해 IT 코워킹 플랫폼’은 일과 휴양을 함께하는 휴가지 원격근무 전용 공간으로 이동면 신전리 앵강다숲의 병영 체험 막사 부지에 57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코워킹 오피스와 숙소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앵강다숲 영농조합법인 운영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사로 선정된 ㈜윤석민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과업 계획을 보고한 데 이어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쉬며 일하는 워케이션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고, 특히 앵강다숲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최적지라고 판단된다”며 “이번 사업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인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