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섬 고속도로(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 추진…경남 1일 생활권 시동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2-12-04 19:57:1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道 남해안·서부·동부권 3곳
- 남부내륙철 등 물류거점 연계
- 도로망체계 재정비 용역 검토
- 2026년 국가계획 선제 대응

경남을 3개 권역으로 지역별 특성과 기능을 살려 균형발전을 도모할 도로망 체계 재정비가 추진된다. 도로망이 갖춰지면 경남 전체가 1시간 생활권이 되고 산업과 문화 관광 등의 교류도 강화돼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신공항 진해신항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물류거점 조성과 연계해 경남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망체계 재정비를 위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경남을 지역 특성에 따라 남해안권 서부권 동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남해안 주요 섬을 연결하는 해상교량 설치다. 국제적 관광거점 조성과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인천시에서부터 서해안을 거쳐 남해안으로 이어지는 국도 77호선의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경남 남해군 서면에서 전남 여수시 상암동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이 사업은 해저터널 7.31㎞ 길이다.

이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진주 산청 합천 거창 함양 등 서부권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세권, 함양~울산 고속도로등 교통 인프라와 내년 사천에 개청이 확정된 우주항공청과 첨단산업시설을 연계해 도로 서비스 사각 지대에 신규 노선을 발굴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인 남해고속도로 사천IC~하동IC 구간 확장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9월 신규 지정된 경남 서북부 내륙을 통과하는 진천~합천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과 남해안까지 기점 연장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 축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과 물류가 집적한 동부권은 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광역도로망을 확충해 동북아 물류거점 조성과 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U자형 도로망 체계 기본구상을 수립한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26년에 수립되는 국가건설계획(고속도로, 국도 등)에 지역 현안 사업이 반영되도록 타당성 확보 등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해당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가도로망 기본구상과 도로 사업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별 수요를 고려한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 방안을 마련해 국가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