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포1동주민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야간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고지대 계단길을 4군데 선정하여 표지병을 설치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해당지역은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계단 경사가 급하여 야간에 보행 시 미끄러지거나 낙상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하여 야간에 불빛을 내는 표지병 설치하여 야간에 계단과 난간을 정확하게 인지하게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옥경 전포1동장은 “그간 관내 순찰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다니실 수 있을까 늘 마음이 쓰이는 곳이었는데 이번 안심마을 사업을 통해서 표지병을 설치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전포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