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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주말 확진 10주 만에 최다...부산도 2365명

13일 기준 확진자 4만8465명

백신 추가 접종률 60세 이상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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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하면서 13일 4만 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일요일 기준으로 지난 9월 4일(7만 2112명) 이후 10주 만에 최다치다.


코로나 백신 접종 모습. 국제신문DB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8465명 늘어 누적 2619만422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4328명)보다는 5863명 줄었지만, 직전 일요일인 지난 6일(3만6665명)보다는 1만1800명 많다. 2주일 전인 지난달 30일(3만4491명)과 비교하면 1만4000명 가까이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부산 2365명, 경남 2321명, 울산 964명, 서울 9263명, 대구 2330명, 검역 45명 등이다.

이와 관련, 방역 당국은 14일부터 화이자의 BA.4/5 기반 개량백신의 접종을 시작한다. 오미크론 변이 기반 개량백신 중 BA.4/5 기반 백신 접종은 처음이다. 그동안 겨울철 추가접종으로 도입된 개량백신은 BA.1을 기반으로 개발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었다. 이 백신을 비롯한 추가 접종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국민 가운데 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이 경과한 사람이다. 7월 이전 접종을 했거나 감염된 이 모두 접종대상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1일 60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했고 지난 7일 18세 이상으로 확대했지만 백신 접종률은 60세 이상이 9.6%(인구 대비)에 그칠 정도로 저조하다. 특히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접종을 마친 사람은 7.7%로 낮다.

이 때문에 정부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보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개량백신(2가 백신) 추가접종 제고 방안이 제시된 가운데 지난달 초 재개된 접촉 면회가 한 달여 만에 다시 제한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다음 주 확진자 증가 추세와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율,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건수 등을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14일 상황평가회의를 열고 각 시설 관계자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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