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야경, 체류형 관광 킬러 콘텐츠다

국내외 선진도시 비결 벤치마킹, 부산 명소의 현주소 진단·모색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2-11-07 20:46:21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즐거운 밤’은 관광도시의 필수요건이다. 그중에서도 눈을 즐겁게 하는 야경은 핵심 콘텐츠로 부상한 지 오래다. 부산은 광안대교·북항·마린시티를 포함해 야경 명소가 많은데 체류형 관광 상품화로는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국제신문은 창간 75주년을 맞아 국내외 ‘야경 선진 도시’를 찾아 세계 여행객을 불러 모으는 비결을 알아보고 부산이 개선해야 할 점을 지적하는 기획 시리즈를 진행한다.
황령산 봉수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부산 도심 야경.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국내 외래관광객의 1인당 지출액은 감소 추세다. 공사는 관광지출액 증대를 위해서는 체류형 야간 관광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야간 관광을 한 외래 관광객의 체재 일수는 7.2일에 머무는데, 일정에 야간 관광을 포함시키면 한 번 일정에 체재 일수가 0.7일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국 야간관광 지출 효과를 보면 내·외국인 합계 3조9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창출 효과 ▷심야 유동 인구 증가로 우범지대 감소 ▷내국인의 행복감 증진 등 파생되는 장점도 많다.

부경대 류우찬(전기전자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는 “요즘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을 위해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황령산에서 찍은 부산 야경 사진이 SNS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고, 그 사진을 본 관광객이 다시 부산을 찾는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오수진 박사도 “야간 관광은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소상공인 중심의 야간 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미친다. 영국 런던이 야간경제위원회를 조직해 런던아이 등 야경을 활용, 연간 10조 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 외국 여러 도시가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