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영도캠핑장과 시너지 기대… 청학수변공원 관광형 재단장

  • 김민훈 기자
  •  |   입력 : 2022-09-29 08:57:4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영도구 청학수변공원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바뀐다.

영도구는 청학수변공원을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3억5000만 원의 예산을 마련해 ‘청학수변공간 관광자원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공고를 냈다.

청학수변공원은 주민이 주도해 조성됐다. 이곳(1만3300㎡)은 과거 청학동 어민의 생활 터전인 어촌마을이었으나, 급격한 어업인구 감소로 물양장 기능을 상실하자 쓰레기가 쌓였다.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나섰다. 청학동 주민은 2005년 청학수변공원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을 펼쳐 4000여 명에게서 동의를 얻었다. 이에 구는 관리청인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에 협조를 구한 뒤 무료 사용 허가를 받아  2008년 12월 31일 주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완성했다.

이 공간이 14년 만에 관광형 공원 형태로 변한다. 인근에 부스트벨트·영도마리노캠핑장이 조성되고 관광호텔 건립 영향을 받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지리적 특성상 부산항대교를 조망하기 좋아 야경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다음 달 1일 개장하는 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과 마주 보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산 영도구 청학동에 위치한 청학수변공원. 김민훈 기자

구는 주민과 관광객을 모두 만족시킬 방안을 찾고 있다. 현재 공원은 주민의 산책·운동 공간으로만 활용되고 있으나 ▷해수풀  ▷음악바닥분수  ▷물놀이형 수경시설 설치 타당성을 검토해 관광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과제도 있다. 관광 목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주차 공간(5면)이 턱없이 부족하다. 관광지로 조성하려면 주변 환경도 개선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주차 공간 확보는 어려운 상황이다. 대신 관광객이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에 나오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예산을 확보해 2024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시총 50위 ‘대장 아파트’ 부산 3곳…집값 낙폭 더 컸다
  2. 2대학강의 사고 팔기 성행…‘대기 순번제’로 근절될까
  3. 3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지역대도 학과 덩치 키우기 경쟁
  4. 4밤 되자 드러난 ‘황금 도시’…비로소 위대한 건축이 보였다
  5. 53명 실축 日, 승부차기 끝 크로아티아에 패배…8강행 좌절
  6. 6신생아 낙상사고 구청에도 이틀 늑장보고
  7. 7“레알 마드리드, 김민재 영입 원한다”
  8. 8장기 투석 고통 끝낼 신장이식…혈액형 달라도 문제없어요
  9. 9“기업, 임금상승분 가격 전가 심해져”
  10. 10도시재생 북항 닮은꼴…첨단 경전철 등 깔려 국제도시 도약
  1. 1"경호처장 '천공' 만난 적 없다" 대통령실 김종대 전 의원 고발 방침
  2. 2민법·행정법상 '만 나이' 통일한다…법안소위 통과
  3. 3윤석열 대통령 "4년 뒤 꿈꿀 것"...축구 대표팀 격려
  4. 4한동훈 '10억 소송' 등 가짜뉴스 무더기 법적 대응 野 "입에 재갈 물리나"
  5. 5북한 한 달만에 또…동·서해 130발 포격
  6. 6尹 태극전사들에 "도전은 계속, 근사한 4년 뒤를 꿈꾸자"
  7. 7與 “민주가 짠 살림으론 나라경영 못해” 野 “민생 예산 축소, 시대 추이 안 맞아”
  8. 8당정,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서민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키로
  9. 9부산회생법원 내년 상반기 문 연다
  10. 10윤 대통령 지지율 40% 임박..."화물 파업 원칙 대응이 모멘텀"
  1. 1시총 50위 ‘대장 아파트’ 부산 3곳…집값 낙폭 더 컸다
  2. 2“기업, 임금상승분 가격 전가 심해져”
  3. 3도시재생 북항 닮은꼴…첨단 경전철 등 깔려 국제도시 도약
  4. 4잘나가던 해운도 추락…운임 24주째 하락, 코로나 전 회귀
  5. 5한국인 기대수명 83.6년…암에 안 걸리면 87세까지 산다
  6. 6내부냐 외부냐…벡스코 차기 사장에 촉각
  7. 7해양과기원 노조 “원장 낙하산 안 돼”
  8. 8대기업 임원 인사 ‘롯데 제외’ 마무리…내년 '안정 속 변화'
  9. 9주가지수- 2022년 12월 5일
  10. 10해양강국 전략 본부 설치를…시민단체, 해수부 장관에 건의
  1. 1대학강의 사고 팔기 성행…‘대기 순번제’로 근절될까
  2. 2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지역대도 학과 덩치 키우기 경쟁
  3. 3밤 되자 드러난 ‘황금 도시’…비로소 위대한 건축이 보였다
  4. 4신생아 낙상사고 구청에도 이틀 늑장보고
  5. 5부산대·경상국립대 수능 표준점수 반영…가산점 유불리 확인해야
  6. 6사상구 한의원 불로 1명 사망
  7. 7부울경 경제동맹 사무국, 인력·예산 시작부터 난항
  8. 8현대중공업 노사 잠정합의안 마련 6일 예정된 파업 유보
  9. 9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위자료 1억 원·재산 분할 665억 원”
  10. 10화물차 복귀 기사 늘어…밤시간대 항만물류 파업 전보다 늘었다
  1. 13명 실축 日, 승부차기 끝 크로아티아에 패배…8강행 좌절
  2. 2“레알 마드리드, 김민재 영입 원한다”
  3. 3한국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 실패...졌지만 잘 싸웠다
  4. 4손흥민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 피력..."발전된 모습 보일 것"
  5. 5벤투 감독, 대표팀과 이별..."재계약 않기로 지난 9월 결정"
  6. 6스물셋에 벌써 9골…지금은 음바페 시대
  7. 7호날두 사우디로 이적하나
  8. 8사격 1년 만에 태극마크…개그우먼 김민경 세계 51위
  9. 9케인 터졌다…월드컵판 ‘100년 전쟁’ 성사
  10. 10기적 남기고 카타르 떠나는 축구대표팀…이젠 아시안컵이다
우리은행
한국마사회
夜한 도시 부산으로
밤 되자 드러난 ‘황금 도시’…비로소 위대한 건축이 보였다
노인일자리 새로운 대안…우리동네 ESG센터
노인인력개발원 부울본부 김영관 본부장 인터뷰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