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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내년 학교급식비 분담률 경남도 20, 시·군 30, 교육청 50 합의

경남도-교육청 2022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서 결정

올해보다 교육청 분담 비율 늘려… 급식단가 1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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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내년 학교 급식비 재원 분담을 같은 비율로 하고 급식단가를 올해보다 12% 올리기로 했다.

27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박완수(사진 왼쪽 세 번째) 경남도지사와 박종훈(사진 왼쪽 두 번째) 경남교육감이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양 기관은 27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2년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학교 급식비 재원 분담률과 단가 인상에 합의하며 교육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는 도와 교육청이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관별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의 협치와 조정을 통해 도민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학교급식비 재원분담률 조정, 식품비 지원단가 인상,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 등을 합의 안건으로 다뤘다. 식품비 지원단가 인상은 지난 7월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시·군 재정부담 가중에 따라 건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도 학교 급식비 재원 분담률을 2023년에 한정해 도, 시·군, 교육청이 각각 20대 30대 50 비율로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는 각각 30대 40대 30 비율로 분담했다.

급식단가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전년보다 12% 오른 380원을 인상하고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최우선으로 사용라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교육은 도민의 가장 큰 관심 분야 중 하나”라며 “품질 좋은 급식 제공을 비롯한 교육 문제에 대해 도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도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도는 코로나19 공동 대응, 작은 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펼친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경남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년에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초·중·고교생들이 현장 체험학습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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