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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대 짝퉁 명품 유통업자 검거

짝퉁 명품 판매 또는 판매하려던 업자 7명 검거

가방, 옷, 신발 등 4500여 점으로 추정가는 12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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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들어온 120억 원대의 짝퉁 명품을 온라인을 통해 유통했거나 유통하려던 업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오전 부산 서부경찰서 앞에서 경찰들이 압수한 짝통 물품을 트럭에 싣고 있다. 김민훈 기자
부산 서부경찰서는 짝퉁 명품을 온라인에 팔거나 팔려고 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유통업자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에서 명품으로 위조돼 들어온 가방, 옷, 신발 등 4500여 점(정품 추정가 120억 원)을 온라인을 통해 유통하거나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강서구 사업장 2곳, 동구 사업장 1곳 파악해 판매하려던 짝퉁 물품을 압수했다. 이곳을 각각 운영하던 6명은 모두 30, 40대로 지인 또는 가족 사이로 알려진다.

또 실제로 물품을 판매한 업자도 붙잡았다. 경찰은 온라인 판매를 역추적해 대전 사업장 1곳 운영하던 30대 A 씨(국적 캄보디아)를 검거했다.

서부서 관계자는 “짝퉁 유통업자 및 밀수업자 등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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