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규모가 연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광복절 연휴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명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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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한 지역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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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3명으로,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12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한 달 전인 지난달 16일(70명)의 8배에 달하는 수치다.
중증병상도 절반 가까이 찼다. 이날 전국 중증병상 가동률은 45.5%(1790개 중 814개 사용)로 전날(45.0%)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부산 중증병상 가동률은 54.0%(63개 중 34개 사용)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8만4128명(해외 유입 463명) 늘었다. 광복절 연휴 영향으로 진단 검사량이 줄면서 일주일 전인 지난 9일(14만9866명)의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이날 부산지역에서는 46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8월 둘째 주(7~13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7397명으로 직전 주인 첫째 주(지난달 31일~지난 6일) 일평균 확진자(5850명)에 비해 1.26배 증가했다.
전날 사망자는 부산 1명을 포함해 총 37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만1061명, 서울 1만3060명, 경남 5569명, 대구 4906명, 부산 4677명, 경북 4261명, 인천 4208명, 전북 3663명, 충남 3603명, 전남 3442명, 충북 2988명, 대전 2970명, 강원 2757명, 광주 2660명, 울산 2105명, 제주 1391명, 세종 765명, 검역 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