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 증가가 최근 둔화세로 전환됐지만 여름휴가 절정 등을 앞두고 교육계가 코로나 재확산 대비책에 고삐를 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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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지는 모습.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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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학교 현장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해온 ‘수업대체인력풀’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인력풀은 코로나 확산세에 대응해 올 1학기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학교 현장에서 연장 운영을 요청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원활하고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학기에는 인력풀을 더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인력풀은 지난 3월 총 235명으로 출발했으며 현재 유치원 45명, 초등 181명, 중등 173명 등 총 399명의 시간강사로 늘어났다. 이들은 교사의 코로나19 확진 등 사유로 수업 공백이 예상되면 해당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업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이달 말 퇴직교원의 추가 신청을 받는 등 수시로 수업대체인력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계약제교원인력풀도 인력을 지속해서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부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학원에 대해서는 온라인수업 등 원격교습 전환을 적극 권고했다. 학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체험·놀이·현장학습도 자제를 권고했다.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지난 주 방학에 들어가면서 학생들이 대거 학원으로 몰릴 것을 고려한 조처다.
최근 전국 유초중고생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6월 넷째주(21~27일) 5376명에서 7월 첫째주(5~11일) 2만1604명으로 2주 만에 4배 이상 폭증했다. 지난주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돌입하면서 코로나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여름휴가와 여름방학기간 학원 특강 등을 앞두고 재확산세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