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로나 확진자 ‘ 7일 격리의무’ 4주 연장

오미크론 면역효과 저하로 8월 말 재확산 우려

당국 4주 단위 지표 평가해 해제여부 판단키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향후 4주간 더 유지된다. 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지고 있지만 격리 해제로 다시 전파 위험이 높아질 우려 탓이다.

부산의 한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의 모습. 국제신문DB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다음 달 20일까지 현행 7일의 확진자 격리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0일 포스트 오미크론 계획 이행을 위해 확진자의 격리 의무 해제 등을 검토해왔다. 한 달가량 전문가 TF와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격리 의무 해제 등의 기준을 마련했다. 이후 현재 상황을 평가한 결과 격리 의무를 유지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방역당국이 마련한 지표는 총 6가지로 핵심지표는 ▷사망자 수 ▷치명률이고, 보조지표는 ▷유행예측 ▷초과사망 ▷변이 바이러스 ▷의료체계 대응 역량이다. 사망자 수는 인플루엔자 사망자 수의 약 2배인 주간 사망자 수 50~100명인데 이달 둘째 주 113명으로 미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지난달 기준 0.07%로 인플루엔자 치명률 수준인 0.05~0.1%에 해당해 달성한 것으로 봤다.

이 밖에 변이 바이러스나 의료체계 대응 역량은 달성 수준이었지만, 유행예측이나 초과사망 부문은 미달성으로 나타났다. 유행예측과 관련해 격리 의무를 유지하면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오는 8월 말 낮은 수준의 재증가가 예상됐다. 그러나 격리 의무를 해제하면 다음 달부터 빠른 증가세로 전환해 8월 말쯤에는 격리 의무 유지할 때와 비교해 8.3배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격리 의무 전환 관련 지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4주 단위로 재평가할 예정이다. 다만 그 이전이라도 지표가 충족되면 격리 의무 전환 검토에 착수할 계획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유행과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 효과가 4~6개월 후 저하되면 7, 8월 이후 전파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10. 10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9. 9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2. 2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6. 6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日 15% 수익보장” 주식리딩방 사기…4억 넘게 가로채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