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위기가정 긴급 지원 <17> 주거비 지원 절실 양미애 씨

세 아들 홀로 양육 … 생활고에 보증금 마련 막막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2-05-25 20:08:06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국제신문 공동 기획

양미애(55·가명) 씨는 붕어빵 장사를 하면서 아들 셋과 함께 형편이 어렵지만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하지정맥류를 앓아 오랫동안 서 있기 힘들어지면서 장사를 하기도 어렵게 됐다. 양 씨가 장사로 버는 수입은 월 30만 원이 고작이다. 주거급여와 한부모가정 지원금 등으로 매달 90만 원을 받지만 세 아들과 함께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더욱이 최근에는 이명 증세까지 겹쳐 한쪽 귀는 아예 들리지 않고, 다른 귀에 보청기를 사용해 겨우 들을 수 있는 상황이다.

양 씨의 큰아들은 군 복무 중 다리를 다쳤으나 비용 부담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후유증을 앓고 있어 취업도 어렵다. 둘째 아들도 만성 천식을 앓아 경제활동을 하기 힘들고, 초등학생인 막내는 집안 형편으로 인해 학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다.

더욱이 양 씨 가족은 재개발구역에 포함된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환기가 되지 않고 보일러가 고장났지만, 수리 비용이 없어 사용할 수도 없다. 양 씨는 LH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돼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기회를 얻었지만,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담당 복지사는 “경제활동이 힘든 양 씨와 신체적·정신적 치료와 교육이 필요한 자녀가 안정적인 생활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101-2002-0892-01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 QR코드(그림)를 스캔하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더할 수 있는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가입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 기부 및 정기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회가치창출팀(051-801-4011~3)으로 문의 바랍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내달까지 4959세대 분양…하반기 시장 가늠자
  2. 2실·국 숫자 제한 풀리자…고위직 늘리는 부산 기초단체들
  3. 3옛 미군시설에 부산 독립기념관 추진…적정성 찬반논쟁
  4. 4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연임 유력…‘2+1 임기제’ 이후 최초 사례 될까 촉각
  5. 5“다정한 변태라니…복잡한 캐릭터 연기 힘들었죠”
  6. 6감자 사은행사에 장사진…부산새벽시장 부활 안간힘
  7. 7[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민희진 사태·김호중 음주 뺑소니…가요계 잇단 악재로 침울
  8. 8[근교산&그너머] <1382> 전북 순창 예향천리마실길 2·3코스
  9. 9[서상균 그림창] 민생 드라이버
  10. 10야마구치銀 부산서 철수…국제금융중심지 이름 무색
  1. 1조국혁신당 조직 재정비…‘당원 늘리기’ 초점
  2. 2尹,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정국 급랭
  3. 3총선 당선인 1인당 평균재산 33억여 원
  4. 4채상병 특검법 28일 재표결…與는 내부단속, 野는 틈새공략
  5. 5여야 22대 원 구성 이견 팽팽…이번에도 ‘늑장 개원’ 우려
  6. 6親文, '노무현 추도식' 앞두고 회고록 논란에 뒤숭숭
  7. 7尹 대통령, 오동운 신임 공수처장 임명
  8. 8김진표 “채상병 특검법, 합의 않더라도 28일 본회의서 표결 강행”
  9. 9與 중진 긴급소집 “특검법 부결이 당론” 본회의 총동원령
  10. 10조국, 전두환 아호 딴 경남 합천 일해공원 관련 “이름 복원에 정부, 국힘 앞장서야”
  1. 1부산 내달까지 4959세대 분양…하반기 시장 가늠자
  2. 2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연임 유력…‘2+1 임기제’ 이후 최초 사례 될까 촉각
  3. 3감자 사은행사에 장사진…부산새벽시장 부활 안간힘
  4. 4야마구치銀 부산서 철수…국제금융중심지 이름 무색
  5. 5부산항 진해신항 첫 컨 부두 공사 발주…스마트 물류거점 조성 본격화
  6. 6차등요금 늦춰졌지만 쐐기…내년 전력도매가 적용 첫 관문
  7. 7지역생산 전력, 한전 안거치고 지역 판매…‘분산에너지 특화단지’ 내년 상반기 선정
  8. 8목돈 마련 청년도약계좌 123만 명 가입
  9. 9채소가격 내리니 공산품 들썩…생산자물가 5개월 연속 뜀박질
  10. 10주가지수- 2024년 5월 22일
  1. 1실·국 숫자 제한 풀리자…고위직 늘리는 부산 기초단체들
  2. 2옛 미군시설에 부산 독립기념관 추진…적정성 찬반논쟁
  3. 323일 더 덥다, 부울경 최고기온 33도 예상…바다도 뜨거워져
  4. 4학교급식 조리원 1명이 116인분 담당…노조 “공공기관의 2배”
  5. 5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영장…공연은 강행 방침
  6. 6환경전담부 폐지 등 전문성 훼손 통폐합, 줄서기 심화 우려도
  7. 7경상국립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
  8. 8오늘의 날씨- 2024년 5월 23일
  9. 9“수거한 종이팩, 스케치북 재탄생…탄소감축 효과”
  10. 104개 철도 겹칠 하단역 일대, 서부산 중심지로 개발 추진
  1. 1빅리그 복귀전서 역전 물꼬 튼 배지환
  2. 22연승 부산고 16강 안착…2연패 시동
  3. 3목포 소년체전 25일 팡파르…부산 금 20개 안팎 목표
  4. 4축구대표팀 새 마스코트 백호&프렌즈
  5. 5황인범 세르비아컵 우승 어시스트
  6. 6체격·실력 겸비한 차세대 국대…세계를 찌르겠다는 검객
  7. 7황보르기니가 잘 뛰어야 거인 성적 ‘쑥쑥’
  8. 8김하성 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9. 9장타자 방신실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
  10. 10롯데 장두성, 종아리 부상으로 1군 말소…"선수 보호차원"
우리은행
우리의 노후 안녕할까요…누구나 올드 푸어
임대료·빚에 허덕여…‘환갑의 사장님’들 노후자금 깬다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좌측 편마비 고통…재활·작업치료비 절실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