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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하윤수, 여성은 김석준 우위...4명 중 1명은 "아직 못 정해"

#부산시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부동층 20~40대 모두 30% 이상

김 후보 40대 이하 젊은층 우세

하 후보 적극 투표의향층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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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를 9일 앞두고 국제신문과 부산CBS 공동 여론조사 결과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과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은 오차범위 안 초박빙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 후보 지지율은 38.4%로 하 후보(36.1%) 지지도를 오차범위인 2.3%포인트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적극 투표의향층(반드시 투표)에서는 하 후보 지지율이 39.7%로 김 후보(36.9%)를 오차범위인 2.8%포인트 앞서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펼쳐졌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자가 22일 연제구 온천천에서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
하윤수 시교육감 후보가 22일 부산 금정구 구서IC 일대에서 유세하고 있다. 여주연 기자 yeon@
특히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 유보층이 4명 중 1명 꼴인 25.5%에 달해 막판 부동층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층을 세대별로 보면 ▷18세 이상 20대(48.6%%) ▷30대(36.3%) ▷40대(30.3%)로 40대 이하에서 30% 이상을 보여 두 후보 모두 젊은층을 집중 공략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 지지도를 보면 남성은 하 후보(37.8%)가 김 후보(37.0%)를 0.8%포인트로 소폭 앞섰다. 반면 여성에서는 김 후보가 39.8%의 지지율을 얻어 하 후보(34.4%)보다 5.4%포인트 더 높았다. 세대별로 보면 김 후보가 ▷18세 이상 20대(30.1%, 21.3%) ▷30대(34.2%, 29.5%) ▷40대(40.5%, 29.3%) 등 40대 이하 젊은층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에 반해 하 후보는 60대(47.6%, 37.2%)에서는 김 후보를 10.4%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나머지 5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김 후보가 하 후보를 각각 44.3%, 42.5%와 43.0%, 42.7%로 앞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부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지도를 살펴보면 ▷서부권(사하·사상·강서·북구) ▷중서부권(동·서·중·부산진·영도구) ▷중동부권(금정·연제·동래구) ▷동부권(남·해운대·수영구·기장군) 등 네 곳에서 모두 김 후보가 하 후보를 앞섰다. 서부권(김석준 37.4%, 하윤수 35.7%)을 비롯해 중서부권(39.0%, 35.3% ) 중동부권(38.9%, 34.4%) 등 세 곳에서는 김 후보가 1.7~4.5%포인트 차였으나 동부권(38.7%, 38.1%)에서는 0.6%포인트 차에 불과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투표의향별 지지율을 보면 김 후보는 ▷가급적 투표 44.2% ▷반드시 투표 36.9% ▷의향 없음 30.8% 순이었다. 하 후보는 ▷반드시 투표 39.7% ▷가급적 투표 31.5% ▷의향 없음 16.8% 순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민주당(62.2%) ▷정권견제론 공감층(55.4%) ▷윤석열 대통령 부정평가층(57.4%)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었다. 하 후보는 ▷국민의힘(50.6%) ▷국정안정론 공감층(49.5%)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층(48.9%)에서 50% 안팎의 지지를 얻어 차이를 보였다.

교육감선거 여론조사는 부산시일 때 국제신문·부산CBS의 의뢰로, 울산시·경남도일 때 국제신문 의뢰로 리서치뷰가 지난 19, 20일 부울경 각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선 20%, 무선 80%로의 비율로 지역별 응답률은 부산 6.2%, 울산 6.1%, 경남 5.8%다. 결과는 2022년 4월 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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