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위해 연구 용역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란 세계적인 고령화 도시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령화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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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남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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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노혜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고령 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관련 부서 팀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부터 시작되는 WHO의 제2기 고령친화도시 재가입을 위해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해군의 실정에 맞는 용역 수행 방향을 설정하고 연구 내용과 수행 방법, 추진 일정 등을 구체화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은 WHO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맞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남해군은 철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제2기(2023년~2027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고령친화도시의 기틀을 마련한다. 또 이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환경과 여건을 분석하고 노인과 군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해 남해군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한다.
노 부군수는 “전국에서 군부에서는 처음으로 고령친화도시에 가입한 남해군은 노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는다”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선진 사례를 공유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