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패션이란 최신 유행을 반영해 패스트푸드처럼 빠르게 제작하고 빠르게 유통하는 패션 사업 전반을 의미한다. 값싼 가격에 소비자들은 쉽게 옷을 구매하고 유행이 지난 옷들은 쉽게 버려진다. 이런 이유로 패스트패션 사업은 의류 제조와 사용 과정에서 큰 환경 오염이 발생, 많은 문제를 발생시킨다.
최근 EU (유럽연합)는 2030년까지 패스트패션을 규제하는 새로운 규정을 제안하는 등 전 세계가 패스트패션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물 사용과 오염이다. 기본 티셔츠 한 장을 생산하기 위해 최대 2700L의 물이 사용된다. 패션 브랜드들의 제품 생산 공장이 많은 방글라데시는 연간 2만 2000톤 가량의 독성 폐수가 발생한다.
두 번째로는 미세섬유와 플라스틱 섬유의 발생이다. 한 번 세탁을 하면 약 70만 개의 미세섬유가 배출된다. 이렇게 방출된 미세섬유들은 바다로 흘러가고 결국 수생물들이 미세섬유를 섭취한다. 먹이사슬의 최고점에 있는 인간은 결국 오염된 수생물을 섭취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는 온실가스 발생이다. 의류와 신발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매년 약 40억 톤가량이다. 이는 전 세계 배출량의 10%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 같은 패스트패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업사이클링 활용하기’, ‘슬로패션 (지속 가능한 패션) 지향하기’, ‘아름다운 가게 또는 굿윌 스토어 옷 기부하기’ 등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환경 문제를 발생시키는 패스트패션 사업에 대해 카드 뉴스로 담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