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사로 뽑혔다. 국제신문은 최근 부산 울산 경남지역 언론사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카카오(다음)와 콘텐츠 제휴(CP)를 맺은 데 이어 이번에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사로 선정돼 부울경 여론을 전국에 오롯이 전달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올해 부산지역에서 우선 지원 대상이 된 신문사는 국제신문뿐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는 국제신문을 포함한 지역 일간지 25개 사와 주간지 53개 사를 2022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지원 대상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기획 취재, 지역민 참여 보도, 조사·연구·연수 사업, 스마트 미디어 인프라 구축,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지역신문 활용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우선 지원 대상사가 되려면 ▷1년 이상 정상 발행 ▷광고 비중 50% 이하를 비롯해 ▷경영 건전성 ▷제작·취재·판매·광고 관련 윤리자율강령 준수 여부 등에 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국제신문은 지난해 부마민주항쟁을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10월의 이름들’을 제작해 지역신문컨퍼런스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 등 자체 기획 기사를 토대로 콘텐츠 다각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 심사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 상시법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2004년 제정된 이 법은 2010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유효기간을 연장했지만, 시한이 정해진 한시법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유효기간을 삭제한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상시법으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