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코로나19 1일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에 근접했다.
 |
|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위한 대기 행렬. 국제신문 DB
|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부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92명을 기록했다. 하루 전인 지난 22일(236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부산 1일 확진자는 지난달 10일(0시 기준) 303명으로 집계돼 처음 300명을 넘은 이후 증감을 반복했다. 오미크론 감염 확산 속에 지난 20일 200명대(203명)로 진입한 뒤 나흘 만에 300명에 육박했다.
일반병상 797개 가운데 247개(31.0%),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77개 중 24개 (31.2%)가 가동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1989병상 중 717개 (36.0%)가 사용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29명으로 70대 이상 16명, 60대 9명, 50대 2명, 40대 이하 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으로, 접종하지 않은 위중증 60대 환자였다고 시는 밝혔다.
부산진구 소재 유치원 1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에서 시는 원내 접촉자 62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1명과 원생 11명, 가족 접촉자 1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밀접접촉자는 49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 부산진구 감성주점에서 16명이, 해운대구 어린이집에서 2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도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4명, 수영구 소재 유치원에서 4명, 부산진구 소재 음식점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