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형준 시장 “일본, ODA 원조로 아프리카와 유대감…지지 이끌어내야”

두바이 찾아 이틀간 부산 세일즈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2-01-17 00:04:46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文대통령 참석에 감사 표하기도
- “유치경쟁 국내외 정세 영향 클 듯”

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은 지난 15일 새벽에 두바이에 도착해 16일까지 이틀간 엑스포 국가관들을 방문하며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강행군을 펼쳤다. 16일 UAE 두바이 엑스포 모빌리티 전시관 인근에서 만난 박 시장은 일본의 지지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둘러본 국가관들을 관람한 소감을 묻자 “(경쟁국인)사우디아라비아는 건축물도 아름답고 컨셉도 좋았다”면서 “일본관에서는 유치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일본관 대표 커미셔너는 2025 오사카 엑스포 유치를 주도한 인물인데 9가지 정도 중요 포인트들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부산에도 초청하는 등 그분의 노하우를 잘 활용해야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일본은 ODA 원조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오랜 관계를 맺고 있어 유치전에서 일본의 지지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차기 정부에서 한일관계가 극적으로 풀려서 엑스포 지원도 받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한국의날 공식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데에는 “와주신 것 자체만으로 고마운 일”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정부 차원 최고위급 방문으로 부산 엑스포 개최 의지를 보여주신 것이고, 진짜 하려는 구나 그런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 수반의 방문이 미치는 상징적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대륙 간 순회 원칙보다도 국내외 정세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에도 같은 대륙내 국가들이 연속으로 유치한 사례가 세 차례나 있었기 때문에 2025 오사카 박람회 유치에 따른 불리함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 시장은 엑스포로 인한 두바이 경제 부흥을 설명하며 부산 유치시 경제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박 시장은 “팬데믹으로 침체기였던 두바이 경제가 지난해 말 엑스포를 계기로 많이 살아났다”며 “인프라 건설 파급효과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늘고, 집값도 다시 올랐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동석한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엑스포 최신 트랜드를 보니 환경 콘셉트로 가는 것 같더라”면서 “우리도 콘셉트를 잘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5. 5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6. 6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7. 7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8. 8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9. 9집 값 띄우기?… 부산 아파트 매매 계약 해지율 5년 반 동안 6.16%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2. 2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3. 3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4. 4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5. 5[속보]국힘 주진우에 민주당 "인간 도리 저버린 막말" 사퇴촉구
  6. 6이 대통령 "노동자에 중금속 배출주사 투약 엄중대처"
  7. 7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8. 8[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9. 9정동영 “한미동맹 이상 없다…北에 저자세 아니라 정자세”
  10. 10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집 값 띄우기?… 부산 아파트 매매 계약 해지율 5년 반 동안 6.16%
  5. 5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한 달 새 66명 늘어
  6. 6"국세청 '부동산 자금출처 조사' 증가율, 서울 4%·지방 51%"
  7. 7[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8. 8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9. 9“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10. 10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4. 4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5. 5“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6. 6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9. 9영도서 40대 남성 흉기에 찔려 숨져…교도소서 만난 동거인 긴급체포
  10. 10노동자에게 비타민이라고 속이고 납 배출 촉진 주사 DN오토모티브 사태 일파만파(종합)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5. 5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8. 8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9. 9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10. 10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우리은행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