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30일 대입 정시 원서 접수 시작…‘불수능’ 탓 눈치작전 치열할 듯

일부 학교는 학생부·면접 반영…교대 ‘나군’ 속해 수 싸움 예상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1-12-28 20:05:4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0일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문·이과 첫 통합시험으로 치러진 수능은 국어와 수학영역 모두 ‘공통+선택 과목’ 구조, 역대급 난도 등으로 수험생이 지원 전략을 짜기 유난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8일 부산 연제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험생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년제 대학이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정시 모집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은 8만4175명으로 지난해보다 4102명 늘었다. 정시모집에서는 가·나·다군 3개 모집군마다 한 곳씩 총 세 군데에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위주로 선발한다. 하지만 고신대와 영산대 일부 학과는 각각 40%와 30% 학생부를 반영한다. 또 고신대 다군(10%)과 동명대 다군(20%), 부산교대 나군(4.8%) 등 일부 전형에서는 면접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수시이월 인원 증가, 수시모집 일정 연기, 교차지원 증가 등으로 지원 전략을 짜기 더욱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한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정시 최종 인원’을 발표한다. 대학마다 편차는 있으나 상위권 대학일수록 의학계열 중복 합격자의 이탈로 인해 자연계열에서 더 많은 이월 인원이 발생한다. 올해는 ‘불수능’으로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을 못 맞추는 사례가 많이 발생해 수시이월인원이 대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이과 학생이 문과 주요 전공에 지원할 가능성이 예년보다 크다. 종로학원이 수험생 표본조사를 한 결과 교차지원을 검토하는 이과 학생이 수능 직후 26.8%에서 채점 결과 발표 후에는 37.4%로 크게 늘었다.

올해는 교원대를 제외한 전국 모든 교대가 나군에 속해 있어 마감 전까지 치열한 수 싸움이 예측된다. 특히 정시모집에서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는 부산교대는 자연계열에 한해 수학과 과학영역 가산점을 줘 전국서 자연계열 지원자가 몰려들 가능성이 있다. 입시전문가는 3개 지원 중 최소 한 곳은 소신지원할 것을 조언했다. 부산진학지원단 강동완 교육연구사는 “원하는 대학과 전공의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영역 및 반영비율, 가산점까지 꼼꼼히 계산하고 지원하려는 대학 및 비슷한 수준의 대학은 이월 인원 규모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7. 7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8. 8[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9. 9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