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형 한 달살이’ 경남관광 홍보대사 역할 톡톡히 했다

만 39세 이하 청년층 과반, 방문자 서울·경기·부산 순, 기간은3~7일 최다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관광자원 체험하고 SNS 통해 홍보… 내년 18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


‘제주도 한 달살이’ 바람에서 비롯된 체류형 개별 자유여행이 지역을 가리지 않고 트렌드로 자리 잡는다. ‘한 달살이’ 여행은 유명 관광지보다는 숙소를 중심으로 한 ‘생활형’ 관광으로 여행지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지자체도 개별 여행자들의 한 달살이를 유도해 지역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추세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관광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시행한 ‘경남형 한 달살이’가 큰 인기를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도가 추진한 ‘경남형 한 달살이’는 경남에서 최대 30일까지 장기간 체류하면서 지역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도록 했다. 참가자에게는 팀별(1, 2명)로 1일 최대 5만 원의 숙박비와 여행 기간 내 1인당 최대 8만 원의 체험료를 지원한다.

남해상주은모래비치. 경남도 제공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통영시 김해시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 등 5개 시·군에서 시작해 올해는 진주시 양산시 의령군을 제외한 15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내년에는 도내 18개 시·군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난 10월 말까지 1216명이 신청해 SNS 활동이 활발한 747명이 선정돼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시범사업 경쟁률 4대 1보다는 낮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7월부터 3개월간 사업이 잠시 중단된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다.

SNS 활동을 위주로 선발한 데서 알 수 있듯이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효과를 본다. 올해 참가자도 연령대를 보면 SNS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층이 56.5%(422명)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어 ▷50대 17.5%(131명) ▷40대 14.1%(105명) 순이었다.

통영 달아공원. 경남도 제공
지역별로는 ▷서울 30.4%(227명) ▷경기 24%(179명) ▷부산 13.9%(104명) ▷대구 7.4% (55명) ▷인천 5.5%(41명)로 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이 전체 인원의 약 59.8%(447명)를 차지했다. 체류 기간은 ▷3일 이상 7일 이하 59.3%(443명) ▷8일 이상 15일 이하 26%(194명) ▷16일 이상 29일 이하 8%(60명) ▷30일 6.7%(50명)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수도권에서 과반수가 참여한 것은 안심 여행지에 대한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장기 체류형 여행 문화가 확산하는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대비해 내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하는 만큼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4. 4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5. 5“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9. 9[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10. 10[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6. 6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7. 7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8. 8"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5. 5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6. 6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10. 1011월 BSI 연속 부정 전망…반도체 전자·통신장비 9개월만에 부정적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9. 9“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0. 10장애인 학대해 잘려도…실업급여 챙겼다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