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치명률 정보無…‘코로나 종식 X마스 선물’ 낙관론도

오미크론 얼마나 위험한가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21-12-01 19:56:06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최소 2주 이상 지나야 파악가능
- 임상학자 "델타보다 덜 치명적"
- 지나친 공포심 시기상조 의견도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등장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불안해 하고 있다. 전파력이 강한 것은 분명해 보이나 치명률에 관해서는 정보가 없기 때문이다. 부산시도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권장하는 것 외에는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어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세계 각국도 오미크론의 정보가 없는 상황 속에서 빗장을 걸어잠그는 것으로 미지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고 있다. 다른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한지, 코로나19 백신으로 막을 수 있는지, 치명률은 얼마나 되는지에 관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다. 델타 변이와의 경쟁 과정에서 사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부 과학자는 오미크론이 코로나19 대유행의 종식을 알리는 신호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 차기 보건부 장관 유력 후보인 임상 유행병학자 칼 로터바흐 교수가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의사들이 말한 것처럼 비교적 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면 코로나19 팬데믹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 "오미크론이 현재 주종인 델타 변이보다 2배나 많은 32개 스파이크 단백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감염을 시키기에 최적화된 것인 반면 덜 치명적인 것"이라며 "대부분의 호흡기질환이 진화하는 방식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과학자는 신중론을 펼쳤다. 이들은 “오미크론 변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적어도 2주 이상은 지나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자 격리 면제를 한시적으로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오미크론의 등장에 관해 지나친 공포심을 가지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다. 다만, 델타 변이의 등장으로 돌파 감염과 위중증 환자 수가 늘어났으므로 우선은 델타 변이 확산세를 저지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건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6. 6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7. 7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0. 10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