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신임 사장이 노조에 막혀 본사 사무실로 출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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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부산지하철노조가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위)의 첫 출근을 저지하고 있다. 부산지하철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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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이날 오전 7시 35분 부산진구 범천동 본사로 출근했다. 그러나 전날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예고했던 노조에 가로막혔다. 노조는 오전 7시부터 서영남 위원장 등 노조원 70여 명이 모여 한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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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7시35분 부산지하철노조 서영남(왼쪽) 위원장이 부산교통공사 한문희(오른쪽) 신임 사장과 대치하고 있다. 부산지하철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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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한 사장이 나타나자 1층 출입구를 막으며 “적폐 사장 물러나라”, “부적격 사장 물러나라”고 외쳤다. 한 사장은 “설명할 건 설명하고, 협력할 건 협력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으나 노조는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약 10분간 서로 대치하던 상황은 한 사장이 본사 건물 진입을 포기하면서 마무리됐다. 본사 사무실로 출근하지 못한 한 사장은 도시철도 1·2호선 서면역으로 가 수능 수송대책을 점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