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산청서 지리산 비경·천왕봉 조망하세요

군, 12억 들여 두류 탐방로 조성…중산마을 ~ 중산리계곡 1.2km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1-11-16 19:44:29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립공원 지리산의 숨겨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인 두류 생태탐방로가 개설됐다. 경남 산청군은 시천면 중산리 중산마을에서 중산리계곡을 따라 1.2km 구간에 두류 생태탐방로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두류 생태탐방로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흘러내린 중산리계곡의 청량한 기운을 한껏 즐기게 한다. 지리산 등산을 하지 않고 지리산과 최고봉인 천왕봉을 가장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탐방로다.
지리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두류 생태탐방로. 산청군 제공
군은 탐방로 조성 사업에 12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 현재는 산청군이 공사한 구간만 먼저 완성해 개방했다. 이후 지리산국립공원도 1.2㎞ 길이의 생태탐방로를 설치해 지리산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태탐방로가 설치된 시천면은 화살 시(矢), 내 천(川)자를 써 화살처럼 빠른 물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만큼 시천면에 속한 지리산 봉우리와 능선이 가팔라 여기에서 발원해 흐르는 계곡의 유속이 빠르다는 뜻이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두류 생태탐방로가 설치된 시천면 중산리계곡에서는 우렁찬 물소리를 들으며 기기묘묘한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산청군은 중요 포인트마다 관람 덱을 설치해 중산리계곡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탐방로 제일 상층부에 닿으면 엄청난 규모의 돌무더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신선들이 놀았다 해서 ‘신선너덜’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리산과 천왕봉의 기운을 머금은 중산리계곡을 만날 수 있는 두류 생태탐방로가 대원사계곡길에 이어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사계절 감상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일도 구직도 안 한다…대졸 백수 400만 돌파 '역대 최대'
  2. 2징벌 지시한 교도관 폭행하고 징역 4개월 선고받은 수형자
  3. 3검찰, 김건희 여사 비공개 12시간 대면조사
  4. 4보복 두려워 법정서 거짓 증언한 노래방 업주 벌금형
  5. 521일 부산, 울산, 경상남도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6. 6한국은 ‘치킨 공화국’?… 1인당 한 해 평균 26마리 먹어
  7. 7부산 시민 2.13명당 자동차 1대 보유
  8. 8올 상반기 韓 대미 무역흑자 '역대 최대'…'트럼프 리스크' 고조
  9. 9사회 첫발부터 불안…청년 첫 일자리 31%는 '임시·일용직'
  10. 10"국내 연안 해양관광시장 전년 대비 9% 성장"
  1. 1검찰, 김건희 여사 비공개 12시간 대면조사
  2. 2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후보 토론회 “총선 참패 원인 분석해 지방선거 승리로”(종합)
  3. 3당대표 재선출된 조국 "尹 탄핵, 퇴진 준비하겠다"
  4. 4[속보] 이재명 민주당대표 인천경선 93.77%…김두관 5.38%
  5. 5尹 탄핵 청문회에 與 "탄핵 간보기"
  6. 6元 캠프, "공소취소 청탁 불법" 주장 김종혁에 "韓 호위무사 자처"
  7. 7[속보]민주당 당대표 제주경선 이재명 82.5% 김두관 15%
  8. 8이재명, 제주 경선서 80% 이상 득표, 압승
  9. 9[속보] 조국, 대표 재선출…99.9% 찬성률
  10. 10韓 ‘폭로전’사과에도 발칵 뒤집힌 與…‘자폭 전대’ 후폭풍
  1. 1일도 구직도 안 한다…대졸 백수 400만 돌파 '역대 최대'
  2. 2한국은 ‘치킨 공화국’?… 1인당 한 해 평균 26마리 먹어
  3. 3부산 시민 2.13명당 자동차 1대 보유
  4. 4올 상반기 韓 대미 무역흑자 '역대 최대'…'트럼프 리스크' 고조
  5. 5사회 첫발부터 불안…청년 첫 일자리 31%는 '임시·일용직'
  6. 6"국내 연안 해양관광시장 전년 대비 9% 성장"
  7. 7최태원 "엔비디아 2, 3년 안에는 무너지지 않을것"
  8. 8韓경제 '트럼프 리스크' 확산…대미 무역흑자 '부메랑' 우려
  9. 9자영업자 탈세 부추기는 '미등록 결제대행업체' 주의보 발령
  10. 10신동빈 "CEO들, 도전적 자세로 미래준비를"
  1. 1징벌 지시한 교도관 폭행하고 징역 4개월 선고받은 수형자
  2. 2보복 두려워 법정서 거짓 증언한 노래방 업주 벌금형
  3. 321일 부산, 울산, 경상남도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4. 4동기화 자녀 휴대폰 아내와의 소송에 사용한 40대 벌금형
  5. 5총선 현수막, 벽보 훼손 등 공직선거법 위반 4명 벌금형
  6. 6조폭 보복 두려워 법정서 거짓 증언한 노래방 업주 벌금형
  7. 7부산 중학생 585명, 22일부터 대학 연계 숙박형 '영수캠프'
  8. 8부산 등 전국에서 위기임산부 지원 강화
  9. 92024학년도 대입 내신·수능 상위권 모두 자연계열 독식
  10. 10김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2년 누적매출 100억
  1. 1동의대 문왕식 감독 부임 첫 해부터 헹가래
  2. 2허미미·김민종, 한국 유도 12년 만에 금 메친다
  3. 3“팬들은 프로다운 부산 아이파크를 원합니다”
  4. 4마산제일여고 이효송 국제 골프대회 우승
  5. 5파리 ‘완전히 개방된 대회’ 모토…40개국 경찰이 치안 유지
  6. 6손캡 “난 네 곁에 있어” 황희찬 응원
  7. 7투타서 훨훨 나는 승리 수호신…롯데 용병처럼
  8. 8문체부 ‘홍 감독 선임’ 조사 예고…축구협회 반발
  9. 9음바페 8만 명 환호 받으며 레알 입단
  10. 10결승 투런포 두란, MLB ‘별중의 별’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음식 섭취 어려워 죽으로 연명…치아 치료비 절실
집단수용 디아스포라
쓰레기 더미서도 살려했지만…국가는 인간 될 기회 뺏었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