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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귀농·귀촌 사업 탄력

내년 1억3000만 원 사업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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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손꼽히는 근교농업 도시인 경남 김해시의 귀농·귀촌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사업인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 1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지원센터 운영과 교육·체험 및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투입된다. 시는 내년에 확보된 사업비로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공모 사업비 확보로 시의 귀농·귀촌사업이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 김해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 사이에 있어 귀농자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이동하는 편리성이 있다. 이른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근교 농업지역으로 특히 부산의 귀농·귀촌 희망자가 많은 이유다.

 귀농·귀촌자의 관심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시 귀농·귀촌인 수는 2016년 4705명에서 지난해 6514명으로 4년 만에 무려 38.4%나 증가했다. 귀농·귀촌을 상담하는 건수도 2017년부터 매년 250건씩 유지되는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김해는 부산과 창원이라는 대도시를 곁에 두고 있어 각종 농산물의 1차 판매에 유리하다. 이 때문에 재배 작목도 화훼부터 오이 고추 등 시설하우스 작목, 열대 과일 등으로 다양하다. 대도시 주민의 기호에 맞춘 것으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영농에 따른 위험 부담도 덜하다.

 시는 이런 추세에 맞춰 2019년부터 농업 창업 힐링센터 운영을 통해 귀농 창업 희망자의 상담을 지원해왔다. 귀농인의 집 3곳과 귀농·귀촌 현장실습 시범포 4300㎡를 조성해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장도 운영해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공모에서 전국 인구수 30만 명 이상 시·군 중 유일하게 우리 시가 선정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농업 분야는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이른바 ‘돈이 되는 시대’가 온 것으로 본다”며 “체계적인 귀농·귀촌 소프트웨어를 착실하게 구축해 예비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귀농 희망자들이 김해시 귀농·귀촌 현장 시범포에서 영농 체험을 하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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