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 109명 가량 줄어든 수치다. 최근 일주일 일일 확진자는 1000~1500명 수준으로 2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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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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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08명 증가해 누적 35만47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39명·당초 1440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69명 증가했고, 1주일 전인 16일(1617명)과 비교하면 109명 감소했다.
또 금요일 기준으로 4차 유행이 확산하던 7월 31일(1538명)을 끝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매주 1600명 이상을 기록하다가 12주 만에 1500명대로 내려왔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4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하고 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87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 546명, 경기 512명, 인천 106명 등 수도권이 총 1164명(78.3%)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71명, 충북 46명, 충남 42명, 부산 39명, 경북 35명, 대구 21명, 강원 20명, 전북 18명, 대전 8명, 광주 7명, 울산 6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2명 등 총 323명(21.7%)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20명)보다 1명 늘었다. 이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 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해 누적 1만3577명이 됐다.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이다.
자가격리 이탈자도 1명 추가됐다. 동래구 50대 남성은 자가격리 기간중 외출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되어 수사중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추가 확진자와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해 누적 2745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이 감소한 327명이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